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KT 올레 tv 모바일,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

기사입력 : 2016년01월07일 15:06

최종수정 : 2016년01월07일 15:07

AVA 엔터테인먼트 사와의 제휴···자체 VR 콘텐츠 제작

[뉴스핌=심지혜] KT의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 tv 모바일'가 통신사 최초로 360도 VR(Virtual Reality)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7일 국내 최대 가상현실 콘텐츠 전문기업인 ‘AVA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월 중으로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올레 tv 모바일’에서 통신사 최초로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KT>


‘360도 VR’이란 사용자가 상하좌우를 회전하면서 보고 싶은 지점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실제 영상 속 장면을 체험하는 듯 현실감과 몰입도가 높아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로 관심 받고 있다.

올레 tv 모바일에서 ‘360도 VR 동영상’을 보려면 앱 내 ‘360도 VR 전용관’ 배너로 접속하면 된다. ‘AVA 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해 확보한 국내외 관광지 영상, Artist 공연 영상, Star 피트니스 영상 등 약 30 편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VR 기어 소지여부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KT는 AVA 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기획으로 매달 1편 단편 영화, 리얼리티 쇼 등을 자체 제작해 올레 tv 모바일 독점 콘텐츠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우수 VR 콘텐츠를 추가해 올레 tv 모바일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KT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지원되며, 오는 5월 중 iOS 에도 확대 적용된다.

박정호 KT 미디어사업본부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차원이 다른 실감형 콘텐츠를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보이게 됐다” 며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편의성 높은 올레 tv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별화된 VR 서비스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