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맨] 막내 황희찬, 최전방공격수 출격 ... 올림픽 축구 선발 명단 발표, 피파랭킹 51위 vs 175위.<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 예맨] 막내 황희찬, 최전방공격수 출격 ... 올림픽 축구 선발 명단 발표, 피파랭킹 51위 vs 175위
[뉴스핌=대중문화부] 막내 황희찬이 예멘전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6일 밤 10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예멘을 상대로 2016 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황희찬이 원톱으로 나서고 이창민과 김승준이 윙어로 나선다. 중원은 권창훈 류승우 박용우가 구축하고 포백은 심상민 정승현 연제민 이슬찬이 맡는다.
한국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에서 문창진의 2골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한국은 이라크에 골득실 차에서 한 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서 한국은 예멘을 꺾고 조 1위 8강행을 가시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서 3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은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피파(국제축구연맹) 랭킹51위, C조 최약체 예멘은 175위에 자리하고 있다. 역대 전적은 1승1패로 지난 2007년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서 예멘은 한국에 1-0으로 이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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