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뛰어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티볼리는 벨기에 최대 자동차 소유주 클럽이자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29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29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 2016)에 선정됐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 및 자동차소유주 10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비교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카테고리별(가격 기준 준중형차, 중형차, 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36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이에 앞서 티볼리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터키판인 오토쇼(Auto Show)가 주최하는 '더 골든 스티어링 어워즈 2015(Golden Steering Awards 2015)'에서 '올해의 소형차/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난해 1월 국내 출시된 티볼리는 인간공학디자인상, 에너지위너상,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올해의 안전한 차, 올해의 굿디자인 상품, 올해의 SUV 선정 등 전 부문에 걸쳐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가 유럽에서 잇따라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사진=쌍용차>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