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한진해운, '노선 합리화'로 실적호조 잇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 노선 확대·R&D…한진해운은 노선 합리화·원가절감

[뉴스핌=이성웅 기자] 한진그룹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맡고 있는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이 탄력적인 노선 조정 전략으로 지난해 50%대(영업이익 기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신규 노선과 항공기 추가로 글로벌 항공수요 확대에 대응하며 한진해운은 노선 조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265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8.6% 올랐다. 같은기간 한진해운 영업이익은 53.74%오른 369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신규 노선 확대와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항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올해 항공여객과 화물운송분야 국제 수요는 각각 전년대비 6.9%, 3% 성장할 전망이다.
 
우선 대한항공은 늘어나는 항공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총 12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뉴욕, 시애틀 등 장거리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B777와 B747-8F 등 고연비 화물기 비중을 확대해 영업비용 절감도 겸행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연료유류비를 전년동기보다 28.2% 절약했다.
 
신규 노선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여객 부문에서 부산-타이페이 노선을 추가한다. 또 화물 부문에서는 최근 제재가 풀린 이란을 비롯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지로 취항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부는 신성장동력으로 방위산업을 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방위사업청과 정찰용 무인항공기 양산사업 계약을 채결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부산에서 열린 드론박람회에서 수직이착륙 드론을 선보였다. 경쟁국보다 월등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추후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요량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 목표 영업이익인 7700억원을 달성을 위해 신노선 개척과 영업비용 절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해운업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은 운송 노선 합리화를 택했다. 이를 통해 영업력 강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로 고효율 영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컨테이너 사업과 태평양 노선 비중을 확대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진해운은 미주와 유럽 노선을 조정하고 아시아 지역 연계노선을 개발해 신규 고객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가 경쟁력 확보를 지속한다. 한진해운은 노선 합리화로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줄이고 고비용 용선(임대선박)을 반납해 용선료(임대선박 이용료) 줄이기를 실시한다.
 
한진해운 측은 "지역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동, 인도 등 성장 가능 지역에 대한 영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