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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해소, 창업, 제조업 혁신 수혜주들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02일 오후 4시5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강조한 올해의 경제 키워드는 ‘공급과잉 해소’ ‘쌍창(雙創)’ ‘중국제조2025+인터넷플러스’다.

리 총리는 양회를 한달 앞둔 지난달 정치공작보고(업무보고) 및 13.5계획과 관련한 좌담회에서 각계 인사로 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수 차례 언급했다.

경제 총 책임을 맡은 리커창 총리가 계속해서 강조한 단어인 만큼 올해 중국 경제는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중국증시 A주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종목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중국망>

철강과 석탄 공급과잉 해소는 국정 핵심인 ‘공급측 개혁’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국무원은 몇 년 안에 철강 9000만톤 이상, 조강(粗鋼) 1억~1억5000만톤 감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석탄 또한 대폭 감산할 예정이다.

석탄 관련 우량주로는 ▲산매국제(山煤國際) ▲섬서매업(陜西煤業) ▲서산매전(西山煤電)이 있다. 철강 종목으로는 ▲능강고분(淩鋼股份) ▲본강판재(本鋼板材) ▲안강고분(鞍鋼股份)을 주목할 만하다.

공급과잉 해소에 이은 두 번째 경제 키워드는 ‘대중창업 만중창신(大眾創業 萬眾創新)’이다. 이는 리 총리가 공급측 개혁과 함께 늘 언급하는 말로 이른바 ‘쌍창(雙創)’이라 불린다. 누구나 창업하고 혁신을 이룬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리 총리는 정부의 불필요한 심사 간소화, 감독관리 강화, 서비스 최적화 등을 통해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쌍창’ 테마주로는 ▲청화동방(清華同方) ▲성지고분(誠誌股份) ▲복단복화(復旦復華) ▲신남양(新南洋) ▲중국고과(中國高科) ▲화중수공(華中數控) ▲달안기인(達安基因) ▲동제과기(同濟科技) ▲자광고분(紫光股份) ▲사창전자(四創電子) ▲박휘창신(博暉創新)이 꼽힌다.

마지막 키워드인 ‘중국제조2025+인터넷플러스’는 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직결된 핵심 분야다. 지난해 중국제조2025와 인터넷플러스가 정부공작보고에 처음 기입된 이후 올해는 이 두 개념을 융합하는 것이 중점과제로 떠올랐다.

중국제조2025는 첨단제조업을 집중 육성하는 10년 단위 국가 전략이다. 이를 인터넷플러스와 접목해 혁신센터 등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한국의 ‘제조업 혁신 3.0’ 추진전략과도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인터넷 종목으로는 ▲한위전자(漢威電子) ▲동토과기(東土科技) ▲해득공제(海得控制) ▲심양기상(沈陽機床) ▲화중수공(華中數控) ▲진천기상(秦川機床) ▲동화측시(東華測試) ▲천륜곡축(天潤曲軸) ▲곤명기상(昆明機床)이 유망하다.

로봇 관련 수혜주는 ▲기기인(機器人) ▲신시달(新時達) ▲박실고분(博實股份) ▲임주중기(林州重機) ▲삼풍지능(三豐智能) ▲지운고분(智雲股份) ▲영위등(英威騰)이 꼽힌다.

▲경산경기(京山輕機) ▲해득공제(海得控制) ▲중제장비(中際裝備) ▲남영장비(藍英裝備) ▲휘천기술(匯川技術) ▲김자천정(金自天正) ▲매안림(梅安森) 또한 로봇 관련 유망주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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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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