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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인테리어, 영남권 전시판매장 출점 확대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10:19

최종수정 : 2016년03월29일 10:19

신규 인테리어 패키지 전시공간부터 창호, 조명, 소품 등 구비

[뉴스핌=김신정 기자] KCC(대표:정몽익)가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출점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영남권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나섰다.

29일 KCC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구광역시에 '대구중구점'을, 지난 18일에는 부산광역시에 '부산서면점'을 새롭게 열었다.

대구중구점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구달서점'에 이어 대구에 두 번째로 오픈하는 전시판매장으로, KCC는 인구 약 250만명의 광역시에 다양한 매장을 확보해 더욱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과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구중구점'은 대구기차역을 비롯해 대형 백화점, 다세대 주거단지, 대구콘서트하우스(구 대구시민회관)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지하철 1호선 대구역 부근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매장 내부는 홈씨씨인테리어의 패키지의 거실, 주방, 욕실 등 쇼룸을 갖추고 있어 직접 각 패키지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홈씨씨인테리어에서 제공하는 올해 신규 패키지 스타일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를 실제 거주공간을 재현한 모델하우스 컨셉으로 꾸몄다.

26일 신규 오픈한 대구 제2호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대구중구점'에서 직원이 방문한 고객과 함께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CC>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 견적, 계약 모두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부산 진구 신천대로에 오픈한 부산광역시 전시판매장 제2호인 '부산서면점'은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근에 부산시민공원 및 대단위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호선 부암역 중간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도 용이해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KCC는 이번 전시판매장 오픈 기념으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지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욕실 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4월 따뜻한 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및 신혼집 새단장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전시판매장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국 주요 지역 전시판매장 출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이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강화해,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견적과 전시장 이미지, 자재 스펙 등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원할 경우 전시판매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한 후 계약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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