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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북한발 GPS 혼신신호 유입 확인…실제 피해는 없어

기사입력 : 2016년04월01일 11:39

최종수정 : 2016년04월01일 11:39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어제부터 수도권 지역에 GPS (위성 위치정보시스템) 혼신신호가 유입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혼신신호는 북측 해주 인근과 금강산 비로봉 방향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에 혼신유입정보를 31일 19시 30분에 통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으로 요청했다.

금번 GPS 혼신신호는 강화와 대성산에 위치한 GPS 감시시스템에서 탐지됐으며 -80∼-100dBm 사이의 세기로 지난 2010년에 발생한 GPS 혼신세기(-60∼-70dBm)에 비해서는 약한 수준이다. GPS 혼신신호세기는 –130dBm를 기준으로 0에 가까워질수록 강하다.

미래부는 이번 혼신신호 유입으로 인해 이동통신, 항공기 및 선박 운항 등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혼신신호 유입에 따른 국민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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