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최종 예선 조추첨] 랭킹 56위 한국, 42위 이란· 66위 우즈벡·81위 중국 등과 A조 <사진= 국제축구연맹(피파) 공식 SNS> |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 조추첨] 랭킹 56위 한국, 42위 이란· 66위 우즈벡·81위 중국 등과 A조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한민국이 최근 10년 동안 단 한번 이긴 이란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피파랭킹 56위 한국이 이란(42위), 우즈베키스탄(66위), 중국(81위), 카타르(83위), 시리아(110위)와 함께 A조로 편성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최근 10년 동안 이란과 10번 맞대결을 펼쳐 1승 4무 5패,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도 9승7무1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각 조 1, 2위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각 조 3위를 차지한 2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 팀이 북중미 4위 팀과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룬다.
피파랭킹 57위 일본은 B조에 편성돼 호주(50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아랍에미리트(68위), 이라크(105위), 태국(119위)과 같은 조로 묶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피파 랭킹)
A조 : 이란(42위), 한국(56위), 우즈베키스탄(66위), 중국(81위), 카타르(83위), 시리아(110위)
B조 :호주(50위), 일본(57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아랍에미리트(68위), 이라크(105위), 태국(119위)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