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식...판다에 명예 사원증

기사입력 : 2016년04월21일 11:15

최종수정 : 2016년04월21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참석해 판다월드 개관 축하

[뉴스핌=김겨레 기자] 에버랜드가 21일 국내 유일의 희귀 동물 판다 체험공간 '판다월드'의 개관식을 갖고 오후 1시부터 일반에 본격 공개한다.

이날 오전 에버랜드 내 뽀로로극장과 판다월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다월드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판다월드 조성 경과소개 ▲환영사 ▲명예사원증 수여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 축하공연에 이어 ▲판다월드 개관 세리모니 ▲판다월드 투어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사진=에버랜드 홈페이지>

에버랜드는 아이바오와 러바오에게 에버랜드 동물로는 처음으로 명예 사원증을 수여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3일 입국 후 수습 기간과도 같은 50일 간의 적응 과정을 마친 판다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판다월드 개관과 함께 에버랜드의 진정한 가족이 된 점을 기념하며, 손님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명예 사원증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연만 환경부 차관, 배종인 외교부 심의관,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판다 도입을 위해 여러 지원을 펼쳐 온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다월드의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중국에서 탄광밍(谭光明) 국가임업국 사장(차관급),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내외, 천하이(陈海) 외교부 부사장, 리칭원(李青文) 야생동물보호협회 부비서장 등 중국측 대표들도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 판다를 통한 한중 우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김봉영 사장을 비롯해 삼성 중국전략협력실 장원기 사장,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등 삼성 사장단들도 함께 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한중 양국의 인적 교류는 10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판다 커플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양국간 2000만 명 교류의 문을 더욱 활짝 여는 '친선대사' 역할을 다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에버랜드 뽀로로극장에서 판다월드 개관식 축사를 하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진=김겨레 기자>

남결필 경기도지사도 축사를 통해 "문광부·환경부·외교부 세 부처에서나 발걸음을 해주신 것이 보통일은 아니다"며 "그만큼 판다가 중요한 상징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탄광밍 국가임업국 사장도 인사말에서 "한국 국민들이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따뜻하게 환영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판다들이 양국 우호 증진의 교량과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은 환영사에서 "에버랜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판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삼성전자의 첨단 IT 기술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체험의 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에버랜드 공연 연출 자문을 맡고 있는 박칼린 뮤지컬 감독과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도 참석해 판다월드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박칼린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수천발의 불꽃과 영상, 조명, 음향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의 에버랜드 불꽃쇼를 연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미축제가 시작되는 내달 5일부터 특별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플레이 유어 메모리(Play your memory)'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기가수 수지는 지난 2012년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삼성물산 패션부분의 빈폴 악세사리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