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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엔저 '심폐소생' 성공? "예측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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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vs. 약세 전망 '불투명'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26일 오후 2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오는 28일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정책을 도입해 최근 강하게 치솟은 엔화 가치를 끌어 내리고 다시 '엔저(円低)' 쪽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투자은행(IB)을 비롯해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 BOJ 정책 결정과 그에 따른 엔화 반응을 두고 다양한 가능성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만큼 BOJ와 엔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금융시장 혼란 가능성이 더 커졌다.

게다라 엔화 가치는 미국 달러 향방에도 지대한 영향을 받는 만큼, 28일 새벽 공개될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역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BOJ 추가 완화 vs. 동결 여부도 '예측불허'

지난 1월 파격적으로 제시했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카드에도 엔화 및 시장 움직임이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BOJ가 추가 완화에 속도를 더 낼 것인지 아니면 일단 관망세를 취할 것인지를 두고 전망은 가지각색이다.

일본은행(BOJ) 로고 [출처: BOJ사이트]

앞서 공개된 블룸버그 서베이에서는 41명의 애널리스트들 중 18명이 정책 동결을 점쳤고, 나머지 23명은 추가 완화를 예상했다.

IB들도 서로 다른 정책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JP모간 수석 이코노미스트 가노 마사아키는 "이번 회의에서 일부 정책 미세 조정이 있을 지는 몰라도 자산매입과 같은 주요 정책에 변동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BOJ가 마이너스 금리 효과에 대해 상당히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 무라시마 기이치는 소심한 추가 완화에 나섰다간 BOJ 정책 아이디어가 바닥났다는 이미지만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현상유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 달 일본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주최한다는 점도 동결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크레디트스위스(CS)와 골드만삭스, UBS 등은 추가 완화를 점치고 있다.

CS 애널리스트 시라카와 히로미치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BOJ가 금리를 마이너스 0.1%에서 마이너스 0.2%로 내리고 은행 대출 금리도 마이너스 0.2%로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 이코노미스트 바바 나오히코는 시장이 현재 3조3000억엔 수준인 BOJ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가 5조~6조엔 정도로 확대되는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데 골드만은 이 규모가 7조엔 수준으로 지금보다 두 배 정도 늘 것으로 예측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좀 더 파격적인 완화 가능성을 제시했는데, 자산매입 규모를 20조엔 더 확대하고 금리는 마이너스 0.3%로 내리는 한편 은행 대출에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방안을 예상했다.

◆ 엔화 전망도 '오리무중'

일본 엔화 <출처=블룸버그통신>

BOJ 정책 결정에 대한 시나리오들이 다양한데 더 큰 문제는 각각의 정책 결정이 불러올 시장 효과는 더 예측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달러/엔 환율은 4월 초 107엔대까지 밀렸다가 지난 주말 BOJ의 마이너스 금리 대출설 등 추가완화 관측에 갑작스레 힘이 실리면서 110엔 위로 반등한 상태다.

FT는 BOJ 정책 전망이 엇갈리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더해졌고,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도 연준의 정책발표가 나올 때까지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6월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가 나온다면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BOJ도 그만큼 운신의 폭을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 외환 전략가 마크 챈들러는 "이번 주 BOJ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시장에 놀라운 반응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BOJ의 추가 완화 전망에 무게를 똑같이 실은 모간스탠리와 골드만도 엔화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주장을 내놓았다.

골드만은 BOJ가 6월 보다는 이달 추가 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으며 앞으로 1년 뒤에 달러/엔 환율은 130엔까지 올라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모간스탠리는 엔화가 주요 10개국 통화 중 펀더멘털 차원에서 가장 저평가 된 통화라며 단기적으로는 달러/엔 환율이 상방 리스크를 갖고 있지만 올 3분기 말에는 달러/엔 환율이 105엔 수준까지 밀릴 것이라며 엔화 강세를 점쳤다.

일본 수출업체들 사이에서도 엔화 강세 전망이 우세한 모습이다.

26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수출업체들이 올해 엔화 강세를 예상해 선물환 거래에 나서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엔화 약세가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지난주 달러/엔 환율이 110엔대 수준을 기록했을 때 수출 기업들이 엔화 매수 포지션을 취하기 시작했고 이는 이번 회계연도에 117.46엔 정도로 점쳐지던 대형 제조업체들의 예상 환율이 110~115엔 정도로 낮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씨티그룹 글로벌마켓 소속 다카시마 오사무는 이 경우 110~112엔 정도에서 상당한 엔 매수 수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엔화 가치 하방 압력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시간 기준 26일 오후 1시5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1.02엔으로 전날보다 0.15% 하락 중이다.

달러/엔 환율 1년 추이 (엔화 가치와 반대) <출처=블룸버그>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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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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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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