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GDP 성장률 5.0%..."부양책 힘입어 간신히 목표 달성"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이 5.0%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에 발표됐던 부양책에 힘입어 연간 GDP 성장률 목표치인 '5.0% 내외'를 간신히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중국의 GDP는 134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에는 5.3%, 2분기 4.7%, 3분기 4.6%에 이어 4분기에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책으로 인해 4분기 성장률이 상당폭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2024 中 GDP, 12월 소비·생산·투자∙무역 지표, 지방 양회 시즌 개막 中 매체 "트럼프 시대 한중일 경제무역 협력 강화 필요" 中 11월 소비 상당폭 둔화..."부양책 효과 아직"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유럽·북미 여러 車공장, 올해 중 문 닫거나 매각될 위험"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과 북미의 여러 자동차 공장이 올해 중 문을 닫거나 매각될 위험에 빠져있다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전망했다. 과잉 생산과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존폐의 위기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가트너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7월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EU)의 새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역·관세 압력 등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과 북미에서 생산 시설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중국의 전기자동차는 소프트웨어와 전동화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지배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페트로 파체코 가트너 부사장은 25-01-17 19:14
[오늘 A주] 경제지표 호전에 상승...상무부 발표에 반도체 섹터 강세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7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중국의 지난해 연말 경제 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상승한 3241.82, 선전성분지수는 0.60% 상승한 10161.32, 촹예반지수는 0.78% 상승한 2067.2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17일 중국 국가 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이 5.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GDP는 5.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를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중국이 지난 9월 24일 부양책을 발표한 후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가 호전됐으며, 이로 인해 4분기 GDP가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세를 25-01-17 16:41
中 자동차업계, 문닫는 독일 폭스바겐 공장 눈독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자동차회사들이 경영난으로 폐쇄될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 공장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기업의 독일 자동차 공장 인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의 브랜드를 가진 독일 자동차 산업에서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전기차에 부과되는 유럽연합(EU)의 관세를 피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 기업에 매각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작센주에 있는 폭스바겐 드레스덴 공장과 니더작센주 오스나브뤼크 공장이다. 폭스바겐은 현재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공장들의 폐쇄 혹은 가동 축소를 검토 중이다. 폭스바겐은 포르쉐와 아우디, 스코다 등의 브랜드를 25-01-17 13:09
[중국 5%성장] 거센 도전에도 2024년 중국경제 순항, 10년후엔 선진국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이 17일 발표한 2024년 GDP 성장률 5%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성장 목표치 '5%내외' 에 정확히 부합하는 성적표다. 2024년 한해 중국 경제는 부동산 침체와 극심한 소비 부진, 미국의 제재가 격화하면서 안팎으로 큰 도전에 직면했지만 아시아는 물론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크게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4년 중국 4분기 성장률은 5.4%를 기록, 1~3분기(5.3%, 4.7%, 4.6%) 연속적인 경기하강 국면에서 탈피하는 양상을 분명히 보여줬다. 중국은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꾸준히 수출을 늘려왔으며 특히 전기차 AI 등 신 기술 분야에 주력하면서 성장 동력을 유지해왔다. 고품질 발전, 신질 생산 25-01-17 12:01
中 지난해 출생아수 8년만에 증가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출생아 수가 8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954만 명이었다. 중국의 출생 인구는 1883만 명(2016년) → 1765만 명(2017년) → 1523만 명(2018년) → 1465만 명(2019년) → 1200만 명(2020년) → 1062만 명(2021년) → 956만 명(2022년) → 902만 명(2023년) 등으로 7년 연속 감소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출생아 수는 954만 명으로 5.7% 증가했다. 급격한 증가세는 아니지만 감소세를 멈췄다는 데 의미가 크다. 25-01-17 11:54
[GAM]2025년 고성장 기대산업 '은발경제', 그 중심에 선 '삼성의료'② 이 기사는 1월 15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년 고성장 기대산업 '은발경제', 그 중심에 선 '삼성의료'①>에서 이어짐. ◆ 핵심 캐시카우 '스마트배전', 新수익원 '의료서비스' 1993년 영파삼성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설립된 25-01-17 11:30
[GAM]2025년 고성장 기대산업 '은발경제', 그 중심에 선 '삼성의료'① 이 기사는 1월 15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은발경제(銀發經濟, 고령화 시대 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핵심 소비층으로 겨냥한 실버산업에 해당함)'는 2025년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영역이자 중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 당국의 대대적인 정책적 지원이 집중될 핵심 정책방향이다. 10년 뒤인 2035년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25-01-17 11:30
[뉴스핌 이 시각 글로벌 PICK] 아이폰 4분기 中 판매량 25% 감소 外 ■ 아이폰 4분기 中 판매량 25% 감소…"최악의 한해" ■ '디즈니-아마존' LA산불 모금 콘서트 개최 검토중 ■ 트럼프, 멜 깁슨 등 배우 3명 '할리우드 특사' 지명 ■ 가자지구 휴전 하루 지연되나…이스라엘 회의 연기 ■ 中 조선업 지난해 세계 신규주문 무려 74.1% 차지 25-01-1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