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최초 2차원 메모리 개발...기존 낸드 대비 수만배 빨라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처리 속도를 기존 낸드 플래시 메모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인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해 냈다. 중국 푸단(復旦)대학교 반도체학과의 연구팀이 'CY(창잉, 長纓)-01'이라는 명칭의 아키텍처를 개발해 냈으며, 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차원 플래시 메모리 소자를 실리콘 기반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공정에 융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펑파이(澎湃)신문이 1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지난 8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됐다. 연구진은 PoX(포샤오, 破曉)라는 이름의 2차원 플래시 메모리 소자를 개발해 냈다. 2차원 소자란 두께 1nm(나노미터)의 소재를 뜻한다. 이 소자는 이론적으로 기존 플래시 메모리 대비 수백만 배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연구진은 2차원 메모리 반도체 소재 개발 관련 연구 성과를 ... 中 반도체 비밀병기 사이캐리어, 기업가치 13조원 평가 중국 세계 최초 120Gbps 6G 통신칩 개발 中 반도체 YMTC 3공장 건설 시작...100% 중국산 장비 사용
[뉴스핌 이 시각 글로벌 PICK] 이스라엘, 1단계 가자 휴전안 승인 外 ■ 이스라엘, 1단계 가자 휴전안 승인..."인질 전원 석방 예정" ■ 중국의 각별한 北챙기기...서열 2위는 평양, 5위엔 대사관행 ■ 엔화, 다카이치 트레이드에 1달러=153엔대로 하락세 지속 ■ 트럼프 "중국으로부터 막대한 양 수입…멈춰야 할지도 몰라" ■ "트럼프, 복제 의약품엔 관세 부과 제외 방침"…국내 희소식 25-10-10 10:27
[사진] 중국 서열 5위, 베이징 북한대사관 찾아 80주년 축하 중국공산당 서열 5위인 차이치(蔡奇) 중앙서기처 서기가 9일 베이징의 북한대사관에서 진행된 조선노동당 80주년 축하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10.10 ys1744 25-10-10 08:30
[사진] 김정은, 중국 총리와 화기애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평양을 방문한 중국공산당 서열 2위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를 만나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10.10 ys1744@newspim.c 25-10-10 08:04
[영상 차이나로드] '유능한 공산당' 보수 언론의 공산당 찬양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굴기의 주역은 유능한 공산당이다.' 최근 윈난성과 구이저우성 등 중국 굴기 현장 탐방 도중 기자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이런 뉴스를 접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국가주도 경제 전략으로 세계사에 남을 장기 고성장의 경제 기적을 거뒀다는 내용입니다. 기사는 다름아닌 조선일보의 연재 사설이었는데 중국 쓰나미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중국을 제대로 봐야한다는 취지의 기획인 것 같았습니다. 선거부정론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 매체가 공산당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는 점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조선일보의 기사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조선일보 출신의 대표적인 보수 25-10-10 06:55
'푸틴 특사' 자리 베트남 서기장에 내준 김정은...노동당 창건 80주년 대규모 행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하루 앞둔 9일 밤 평양 대동강 능라도에 있는 5월1일경기장에서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형식의 대규모 축하공연을 치렀다. 25-10-10 06:12
美 재무부, 이란산 원유 수입 中 정유사 등 무더기 제재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재 대상인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중국 정유사 등을 무더기 제재 대상에 올렸다. 이란의 자금줄인 원유 수출을 정조준한 조치로 중국 정유사가 제재 대상에 오른 건 이번이 네번째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산 원유와 LPG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판매와 선적에 관여한 개인과 기업, 선박을 제재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이란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석유와 석유제품 수출을 가능하게 해 이란 정권은 물론 이란이 미국을 위협하는 테러단체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수익을 제공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산 원유를 구매해온 중국 원유 터미널과 정유사, 이란산 LPG 25-10-10 04:23
희토류 통제 강화한 中, 인도에 "미국으로 재수출 하지 말라" 요구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희토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 중국이 인도에 희토류 공급과 관련된 새로운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9일 인도 매체 이코노믹 타임스(ET)는 중국이 자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중희토류 자석이 인도 내부에서만 사용되고 미국으로 재수출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서면으로 보장해 줄 것을 인도에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다만 인도는 아직 중국의 수출 통제 보장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중국이 42개 회원국 간 이중 용도 기술 및 상품 수출을 규제하는 바세나르 협정과 유사한 수출 통제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는 바세나르 협정에 25-10-09 17:08
[오늘 A주] 10년만에 3900선 돌파...수출통제에 희토류 섹터 강세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8일 동안의 국경절 연휴가 종료된 다음 날인 9일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국경절 기간 동안 소비 부진이 확인됐지만, 향후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하면서 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2% 상승한 3934.11, 선전성분지수는 1.47% 상승한 13725.56, 촹예반지수는 0.73% 상승한 3261.8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년 만에 3900선을 넘어섰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의 인구 이동량은 모두 24억 32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3억 400만 명으로, 지난해 국경절 기간 대비 6.2% 증가했다. 25-10-09 16:33
中 서열 2위 리창 총리 평양 도착 "양국관계 왕성한 활력"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공산당 서열 2위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9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리 총리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리창 총리는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해 정오(한국시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측에서는 박태성 내각 총리가 당정 고위급 당국자들과 함께 공항에 나와 리 총리를 영접한 뒤 환영행사를 열었으며, 리창 총리는 박태성 총리와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이어진 사회주의 이웃 국가로 깊고 두터운 전통적 우의를 갖고 있다"며 " 25-10-09 15:00
美 상무부, 中 기업 12곳 수출 제한 명단에 추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정부가 군사용 드론에 미국 부품과 기술 구매 및 사용을 지원한 혐의로 중국 기업들을 제재 리스트에 올려 파장이 예상된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간밤 미국 상무부가 성명을 통해 중국 내 기업 12곳을 수출제한 명단에 추가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들 기업은 무장 드론에 사용된 미국산 부품과 기술의 구매 및 사용을 '촉진한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이 하마스·후티의 미국 부품·기술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도왔다는 것이다. 연방관보에 게재된 최종 규정에 따르면, 중국 기업 10곳이 무장 드론에 들어간 부품 구매를 돕는 역할을 한 혐의로 지정되었으며, 또 다른 25-10-09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