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를 1조원 매입했는데...시진핑 기강잡기에 마오타이 주가는 시들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대표적인 백주 업체인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가 1조 원에 가까운 자사주를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2일 저녁 자사주 매입 상황을 공시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6월 말까지 52억 위안(9880억 원)을 들여 누적 338만 21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 총 주식의 0.27%다. 평균 매입가는 1538위안이었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지난해 11월 27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자사주 매입안을 통과시켰다. 당시 구이저우마오타이는 30억 위안~60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매입 이유는 투자자 이익 보호와 투자자 신뢰 강화 등이었다. 구이저우마오타이로서는 주주 이익 환원 차원에서 거액의 자금을 들여 강... 시진핑 공직사회 기강잡기에 마오타이 가격 하락 '고량주 마시던 사람 다 어디갔나', 中 백주 10년래 최악 불경기 고량주 업계 풍향계 '페이톈 마오타이', 2000위안 선 붕괴
[GAM] ②기관 추천주 선정 논리로 진단 '7월 A주 투자방향' 이 기사는 7월 3일 오전 09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기관 추천주 선정 논리로 진단① '7월 A주 투자방향'>에서 이어짐. ◆ 기관 추천주 선정 논리로 엿보는 '투자방향' 232개 추천주는 윈드(Wind) 섹터 분류 기준으로 10개 업종에 걸쳐져 25-07-04 07:00
[GAM] ①기관 추천주 선정 논리로 진단 '7월 A주 투자방향' 이 기사는 7월 3일 오전 09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의 7월 장세가 시작됐다. 중국 현지 기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7월 시장에서 전반적인 상승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단기적으로 지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섹터에서 '구조적 기회'가 확대되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조적 기회'란 특정 시장이나 산업에서 정책, 기술 발전 25-07-04 07:00
프랑스 반독점 당국, 中 쉬인에 640억 과징금… "가짜 할인가 내걸어 소비자 기만"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프랑스의 반독점 당국이 3일(현지시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Shein)에 대해 거짓 할인가를 내걸어 소비자를 속인 혐의로 4000만 유로(약 6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할인 행사를 하기 전에 평상시 가격을 미리 올려 놓은 뒤 행사 때는 이 높은 가격 대비 대폭 낮은 할인가를 제시해 소비자들을 속이는 식의 영업 행태를 벌여왔다는 것이다. 25-07-03 22:58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개최...무역 투자·공급망 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중 양국이 3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제29차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상호 간 무역·투자 심화, 공급망 협력, 문화교류 확대 및 지재권 보호 등 양국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1993년 시작된 한국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의 국장급 연례 협의체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왕리핑(王立平)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25-07-03 19:07
"중국 총 자산, 인도의 5.5배...경제력 격차 여전해"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경제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지만 경제력 측면에서는 경쟁국인 중국에 여전히 뒤처져 있으며, 이러한 격차가 단기간에 좁혀지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투데이에 따르면, 중국이 현재 보유한 총 자산은 84조 5000억 달러(약 11경 5021조 4000억원)로, 인도의 15조 4000억 달러 대비 5.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자산 중 중국의 보유 비중은 2000년의 3%에서 현재 18.6%로 급속히 늘어났지만 인도는 3.4%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데이터 분석가 아브휴다야 아바스티는 "중국은 현대 역사상 가장 극적인 부의 축적을 이뤄냈다"며 인도와 중국의 경 25-07-03 19:00
[오늘 A주] 미국-베트남 합의에 상승...애플 폴더블 관련주 급등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베트남이 무역 합의를 도출했다는 소식에 미국발 무역 갈등 심화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중국 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상승한 3461.15, 선전성분지수는 1.17% 상승한 10534.58, 촹예반지수는 1.90% 상승한 2164.0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미국 현지 시간) SNS를 통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대화 후 베트남과 막 무역 합의를 했다"며 "이는 두 나라가 협력하는 위대한 협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미국 영토로 들어오는 베트남산 상품에는 20 25-07-03 16:33
"폭스콘, 인도 공장서 중국인 직원 철수...중국 당국 압박 영향일 수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애플의 최대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인도에 파견된 중국인 직원들에게 중국으로의 철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생산기지를 인도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중국 정부의 압박에 따른 조치로 풀이되며, 애플의 인도 생산 확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들은 폭스콘이 약 두 달 전부터 인도 남부 아이폰 공장의 중국인 엔지니어 및 기술자 대부분에게 귀국을 종용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300명 이상의 중국인 직원이 인도를 떠났고, 현재는 주로 대만 출신 지원 인력만 인도에 남아 있다고 소식통 중 한 명은 설명했다. 폭스콘이 중국인 직원을 철수한 사유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 25-07-03 14:34
[상호관세 리턴 D-7] "중국과 본게임을 위한 빌드업"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일주일 뒤면 상호관세가 돌아온다. 그 사이 극적 합의를 이룬 국가라 해도 트럼프 관세의 늪에서 빠져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한 고개 너머 또 한 차례' 식의 관세 수금이 반복될 수 있다. 대기중인 품목별 관세가 그 위험을 가리킨다. 지난 4월 '해방의 날(상호관세 쇼크 발표일)' 직후 자산시장이 발작 증세를 보이자 트럼프는 황급히 백스텝을 밟았다. 이런 그에게 시장은 'TACO(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도망친다)'라는 수식어를 붙였지만 이는 트럼프의 무역정책에 현실감각과 노련미를 더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덕분에 중국과 25-07-03 14:08
美, 대중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해제...'희토류 분쟁' 해결 신호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 이행의 일환으로 중국에 대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판매에 적용되던 수출 허가 요건을 해제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세계 3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시놉시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독일 지멘스 측에 중국 내 사업을 위해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도록 했던 최근의 요건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25-07-03 12:56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15% 급감…탄핵 정국에 발목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15% 감소하며 크게 위축됐다. 지난해 12.3 계엄 후폭풍이 6개월간 이어지면서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미국 정부의 관세조치에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 M&A 투자 '반토막'…미국 늘고 일본·중국 급감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투자신고액은 13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그린필드가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한 109.7억달러를 기록했고, M&A는 44.6 25-07-0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