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이노텍, 군 장병들에 10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기사입력 : 2016년05월26일 08:04

최종수정 : 2016년05월26일 08:04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이노텍이 경기도 파주 제2기갑여단 군 장병들을 위해 세탁기, TV 등 생활가전과 운동용품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장병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희망선물을 사전조사해 위문품을 선정했다. 군 장병들의 '축구 사랑'을 고려해 축구공 20여 개도 함께 마련했다.

LG이노텍 박종석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회사 관계자들이 25일 파주 제2기갑여단을 방문해 현승하 여단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부대 관계자들을 만나 생활가전과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사진=LG이노텍>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은 “제2기갑여단과 함께 민•군 협력의 모범이 되는 '윈-윈(Win-Win)'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2012년 제2기갑여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도서를 기증하고 있으며 LG이노텍 직원들이 부대에 전달한 도서만 3000여 권에 이른다.

또 LG이노텍은 부대 식당과 도서관 조명을 친환경 LED로 무상 교체해주고 회의실에 빔프로젝터도 설치했다.

제2기갑여단은 매년 LG이노텍 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1일 병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회사 직원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라전망대, 제3땅굴 견학과 장갑차 및 탱크를 시승하는 병영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