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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증시 투자뉴스] 미국에 RQFII 쿼터 부여, 부동산기업 올 상반기 판매액 급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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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중국본부] 중국과 미국이 6일부터 이틀간 가진 '미중전략경제대화'의 주요 경제성과가 공개된 가운데, 중국의 미국에 대한 위안화 적격 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배정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래량 증가 및 정책 완화 속에 상장 부동산 기업들의 올해 판매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치자동차그룹의 약속불이행 소식에 산하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 미중 전략경제대화 4대 경제분야 성과 발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전략경제대화'가 7일 폐막한 가운데, 주광야오(朱光耀)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이번 대화의 주요 성과로 ▲내주 양자투자협정(BIT) 투자 금지목록(Negative list) 교환 ▲ 결제은행 지정으로 미국내 위안화 처리 및 미국에 2500억 위안(약 44조원) 위안화 적격 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쿼터 배정 ▲경기 부양 위한 경쟁적 통화 절하 자제 ▲중국 향후 1억1000만-1억5000만t 규모 철강 감산 및 철강 비(非)증산 등을 꼽았다.

한편, 이강 중국인민은행(PBOC) 부행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에 380억 달러 규모의 RQFII 쿼터를 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RQFII 쿼터를 부여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은 중국 위안화 표시 주식과 채권, 그 밖에 자산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미국에 배정된 쿼터 규모는 홍콩에 승인된 2700억위안을 제외하고 PBOC가 승인한 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지연 기자]  

◆ 21개 상장 부동산기업, 1-5월 판매액 급증

증시 상장 중인 중국 부동산기업의 지난 5개월 판매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원(中原)부동산연구부 최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21개 상장 부동산기업들이 5월분 부동산 판매액 데이터를 발표한 가운데, 이들 21개 기업들의 지난달 판매액은 1743억8200만 위안을 기록했고, 이로써 올해 1-5월 누적 판매액은 6847억7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개월간 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83.8% 증가한 것이며, 올해 목표치인 7100억 위안의 50%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국 부동산 업계의 상반기 매출은 한해 전체 목표치의 30-40% 달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관해 중원부동산 수석 애널리스트 장다웨이(張大偉)는 “유동성이 비교적 풍부하고 정책이 완화된 점, 1·2선 도시에서의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것 등에 힘입어 대다수 상장기업들의 판매액이 급증했다”며 “부동산기업들의 지금까지 성적을 고려할 때 상반기에만 올해 전체 판매 목표치의 60-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수 부동산기업들이 올해 판매 목표액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지만, 판매액 증가에도 순익은 증가하지 않는 현상 또한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장다웨이는 “올해 1분기 122개 상장 부동산기업들의 순이익은 평균 6.8% 가량 감소했다”며 “순이익 감소세가 여전히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홍우리 기자] 

◆ 대주주 약속 불이행에 이치자동차 등 주가 급락

중국 국영자동차 회사인 이치자동차의 전체상장이 늦어질 조짐이 감지되면서 이치자동차그룹(中國第一汽車股份有限公司, 이치그룹)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중국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치자동차(一汽轎車, 000800.SZ)와 이치샤리(一汽夏利, 000927.SZ)는 지난 3일 저녁께 지배주주인 이치그룹으로부터  ‘약속이행기한 변경에 관한 서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시경제환경 변화 등 원인으로 인해 5년 내 이치자동차와 이치샤리의 동종업계 경쟁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고, 약속이행기한을 3년 재연장 한다’는 것이 이번 서한의 골자로, 이로써 2007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치그룹의 구조재편 및 전체상장이 늦어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다. 

대주주의 약속 불이행 통보는 이치자동차와 이치샤리 주가에 대형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6일 이치자동차와 이치샤리 모두 하한가로 출발해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7일에도 급락세를 연출했다. 7일 이치자동차는 전거래일 대비 3.88% 하락한 11.41위안, 이치샤리는 4.84% 내린 6.10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사모펀드 등 대형 투자자들 또한 이치그룹 소식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펀드업계 대부로 불리는 왕야웨이는 앞서 다수 펀드를 통해 이치자동차와 이치샤리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했으나, 6일 거래 마감 후 국신증권(國信證券)을 통해 보유 중인 이치자동차 주식 중 4억 위안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고, 기타 3개 투자기관 또한 약 8000만 위안 어치의 이치자동차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중국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 이처왕, 3억 달러 투자 유치

<이미지=바이두(百度)>

중국 온라인 자동차거래 플랫폼 이처왕(易車網, 빗오토·BITA)이 바이두(百度)·텐센트(騰訊)·징둥(京東) 등으로부터 3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증권시보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바이두·텐센트·징둥은 이처왕이 새롭게 발행한 보통주 및 미국주식예탁증권(ADS) 247만주를 주당 20.23달러에 각각 취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왕은 동시에 중국계 사모 펀드 운용사인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을 대상으로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날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에 상장한 이처왕의 주가는 전장대비 12.17% 급등한 22.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승환 기자] 

◆ 인민은행, MLF로 2080억 위안 유동성 공급

중국 인민은행이 다시금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시중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7일 MLF를 통해 14개 금융기관에 2080억 위안을 공급했다. 3개월, 6개월, 1년 만기로 각각 1232억 위안, 115억 위안, 733억 위안이 공급됐으며, 금리는 각각 2.75%, 2.85%, 3.0%다. [서양덕 기자]

◆ 태평양보험, 바이두와 인터넷 자동차 보험사 설립 발표


중국 3대 보험사 중 하나인 태평양보험(中國太保,601601.SH)이 바이두와 손잡고 온라인 자동차 보험회사를 설립한다.


태평양보험은 7일 “바이두와 정식으로 전략적 합작 협의를 체결하고 인터넷 자동차 보험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태평양보험에 따르면, 새롭게 설립되는 인터넷 보험사는 자동차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담당하며, 바이두가 수집한 자동차 사고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구웨(顧越) 태평양보험 회장은 “자동차 보험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도 필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바이두의 자동차 사고 관련 데이터, 지도 서비스 등을 이용해 가장 과학적인 보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양덕 기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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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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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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