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점퍼·구급용품 등 전달...다음달 미국서 경기
[뉴스핌=박예슬 기자]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자사가 6년째 후원하고 있는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Little League Asia-Pacific & Middle East Tournament, 이하 APT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1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에 7-6으로 승리하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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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Little League Asia-Pacific & Middle East Tournament ) 결승전 모습. <사진=동국제약> |
이번 우승으로 리틀야구팀은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게 됐다.
올해 2월에도 리틀야구 대표팀에게 야구점퍼와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우리가 후원해 온 우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꿈나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이들이 국내 프로야구의 주축으로 성장하여 그 중에 메이저리거 등 훌륭한 선수가 많이 나오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