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고개숙인 폭스바겐 딜러, 성난 고객 달래기 '총력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우토플라츠 등 줄줄이 사과문자 발송..폭스바겐코리아는 청문회 집중

[뉴스핌=전선형 기자] 폭스바겐을 향한 소비자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국내 딜러사들이 움직이고 있다. 본사를 대신해 고객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며 분위기 수습에 나선 것이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 주요 딜러사 중 하나인 아우토플라츠는 전날 구매 고객들에게 사과문자를 발송했다. 홈페이지에도 동일한 내용의 사과공문을 띄운 상태다.

이주하 아우토플라츠 대표이사 명의로 발송된 사과문자는 “이번 사태로 인해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 여러분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차량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에 있어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딜러사의 사과문자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의 최대 딜러인 클라쎄오토와 마이스터모터스, 뉴젠모터스 등도 대표이사 명의의 고객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의 주요 국내 딜러사로는 마이스터모터스, 클라쎄오토, 아우토플라츠, 유카로오토모빌, G&B오토모빌, 아우토반VAG, 지오하우스, 뉴젠모터스 등 8개 업체가 있다.

이같은 딜러사들의 연이은 사과는 폭스바겐을 향한 국내 소비자들의 치솟는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터진 뒤, 딜러업체도 상당히 뒤숭숭했었다”며 “하지만 최근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한국사장 철수계획이 없다’라는 의중 표시를 하면서 딜러업체들이 직접 고객에게 적극적인 해명과 사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사태는 지난해 9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디젤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실을 발견하면서 불거졌다. 폭스바겐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출가스 테스트를 받고 있는 차량의 배출가스 처리 장치 등을 제어하는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여온 게 들통 난 것이다.

국내에서도 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환경부가 나서 폭스바겐코리아에 관련 차량 리콜 계획서를 요구했지만 번번이 무성의한 답변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반감을 샀다. 결국 검찰 수사로까지 번지게 됐고 이 과정에서 디젤을 포함한 휘발유 차량의 소음‧배출가스 시험성적서 조작까지 밝혀지면서 폭스바겐 사태는 일파만파 켜졌다.

더욱이 미국에서는 리콜 등 발 빠른 보상조치가 이뤄진 반면, 국내 보상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배신감과 분노가 극에 달했다. 현재 검찰과 환경부는 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판매금지까지 검토 중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딜러사들은 우리와 별도 법인이기 때문에 사과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의중은 파악할 수 없다”며 “자사는 25일 있을 청문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1만2400여대로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1만8600여 대보다 33%나 줄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사진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AI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이후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로써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했던 사흘간의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21분 전장보다 5.16% 내린 191.3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으로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보다 거의 50%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던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할 처지에 놓였다.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한 댈러스 소재 파운더 펀즈의 마이클 모너핸 파트너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에 "결론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냥 노이즈라고 본다"며 "정말 더 많이 떨어진다면 아마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 주식의 높은 변동성 거래는 부분적으로 적은 유통 물량(플로트) 탓이다. 거래 가능한 스페이스X 주식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상장 첫날 전체 주식의 약 4.2%만 거래 가능했다. 향후 몇 달간 내부자 매도를 막는 보호예수(락업)가 만료되면 주가에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스페이스X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하락 전까지 스페이스X는 IPO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었다. 반다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엔비디아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와 나스닥 100·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약 6100만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다는 투자 노트에서 "어쩌면 우리는 한 머스크 연계 거래에서 다른 거래로의 이동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스페이스X가 점점 더 깔끔한 AI·기술 노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적었다. 전날에는 일부 거래소에서 스페이스X 옵션 계약 거래도 시작됐다. 주식에 더 큰 변동성을 부추길 수 있는 이벤트로 거래량은 170만 계약에 달했다.  옵션 흐름의 대부분은 매수 시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균형을 이뤘다. 전날 마감 기준 거래된 옵션의 44%가 풋옵션이었다. 매수 시 주가 하락에 대비한 보험으로 쓰일 수 있는 풋옵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일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이끄는 로켓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비관적임을 보여주는 신호다. 영화 '빅쇼트'로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전날 서브스택 게시물에서 지금까지 약세 베팅인 스페이스X 풋옵션이 너무 비싸서 현재로서는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내 지수 편입 가능성도 있다. 나스닥은 스페이스X 같은 거대 기업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 경우 나스닥 100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반면 S&P 다우존스 지수는 신규 IPO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하지 않기로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8 0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