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언팩 D-1…19일 공식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8월01일 10:21

최종수정 : 2016년08월01일 10:21

한국시간 6일부터 예약판매, 온라인 홍보대사도 모집 중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언팩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홍채인식 보안과 한층 강화된 S펜으로 무장한 신제품은 이달 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3일 00시)에 뉴욕 해머스타인볼룸에서 '갤럭시 노트7' 언팩 행사가 열린다.

<사진=SK텔레콤 T월드, 중국 웨이보>

'갤럭시 노트7'은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 S7'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호실적을 이어갈 기대주다. 신제품 네이밍은 원래 '노트6'가 됐어야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S7'과의 마케팅 연속성을 위해 '노트7'으로 전격 결정했다.

신제품 스펙은 SK텔레콤의 사전예약 등을 통해 이미 상당부분 알려진 상태다. 그동안 알려진 정보를 종합해보면 '갤럭시 노트7'은 5.7인치 QHD(2560×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1(일부국가 삼성 엑시노스 8893) AP, 후면 1200만화소/전면 500만화소 싱글카메라, 35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이다.

갤럭시 S7에서 채용했던 듀얼픽셀 F1.7카메라가 노트7에도 계승된다. 듀얼픽셀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서도 또렷한 밝은 사진을 잡아낸다. 삼성전자는 공식 티저영상을 통해 '사진은 조명빨?'이라는 질문으로 힌트를 주고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갤럭시 S7에 이어 노트7에 장착된다. 공식 티저영상에는 '물에 빠지면 낭패?'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부가 기능으로는 홍채인식 스캐너와 기능이 한층 강화된 S펜이 특징이다. 홍채 인식은 지문인식보다 강화된 보안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티저영상을 통해 '패스워드는 복잡하게?'라는 힌트를 제시했다.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은 S펜에는 번역 기능이 추가된다. 티저 영상에는 '외국어는 암기과목?'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어사전에서 형광펜으로 단어를 표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스펙과 함께 출시 일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국시간 6일부터 '갤럭시 노트7' 예약판매를 실시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와 있다. 예약판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한국시간 19일이 유력하다. '갤럭시 노트4'에 이어 노트 시리즈 중 두번째로 금요일 출시폰이 될 전망이다. '노트1'이 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노트2'가 2012년 9월 26일 수요일, '노트3'가 2013년 9월 25일 수요일, '노트4'가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노트5'가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출시된 바 있다.

언팩과 출시일 간격은 '노트1'이 2달, '노트2'가 28일, '노트3'가 21일, '노트4'가 23일, '노트5'가 7일이었다. '갤럭시 노트7'은 역대 2번째로 빨리 출시되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출고가는 '노트5'나 '갤럭시 S7'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예약판매에 앞서 오는 5일까지 'Next Note 엠베서더'를 모집한다. 엠베서더에 선발되는 50명은 '갤럭시 노트7'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신의 SNS에 구매 인증샷과 제품 특장점 소개글을 남긴 엠베서더 중 우수자 7명에게는 100만원의 포상이 주어진다.

오는 17일에는 엠베서더만을 위한 '노트 페스티벌' 행사가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엠베서더 외 동반 1인 입장 가능한 이 행사에서는 웹툰작가 윤태호씨·여행작가 오기사씨의 스토리 특강과 10cm·장기하와 얼굴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6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