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씹어먹고 짜먹고…제약사 '멀미약' 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용 간편성 높이고 안전성 보완해 시장 공략

[뉴스핌=박예슬 기자] 제약업계가 기존 멀미약의 부작용이나 거북함을 해소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씹어먹거나 짜먹는 형태의 멀미약들이 속속 시장에 등장하며 제약업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익제약의 '뉴소보민 시럽'과 일양약품의 '보나링 츄어블'. <사진=각사>

기존 멀미약은 마시는 형태의 드링크제 혹은 알약, 붙이는 패치 형태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들 제품이 어지럼증이나 신경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부작용 사례가 속속 알려지면서 이를 보완한 다양한 형태의 멀미약이 나온 것.

일양약품은 씹어먹는 형태의 멀미약 ‘보나링 츄어블’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차량 탑승 전 30분 이전 복용하면 멀미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복용시 물이 필요하지 않아 차에 탑승한 이후에도 급히 복용할 수 있다.

중소제약사 삼익제약도 짜먹는 형태의 멀미약 ‘노보민 시럽’과 ‘뉴소보민 시럽(어린이용)’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제품은 일부 멀미약에 함유돼 부작용 논란이 제기된 ‘스코폴라민’ 성분이 없어 안전하고 액체 형태라 체내 흡수가 빠른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과일향을 넣어 일반 멀미약 복용을 기피하는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좋다는 점도 특징이다.

복용하지 않고 ‘착용하는’ 멀미방지 제품도 있다. 영국에서 개발된 메스꺼움 방지용 지압밴드 ‘씨밴드(Sea-Band)’는 임신부들 사이에서 ‘입덧 밴드’로 알려져 있다.

밴드 형태의 제품을 손목에 착용하면 달려 있는 구슬이 경혈을 자극해 구토, 메스꺼움을 해결한다. 입덧뿐 아니라 멀미에도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임신 중에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하나 멀미약을 복용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품은 먹는 멀미약의 부작용을 겪지 않고 효과적으로 메스꺼움을 방지할 수 있으며 세탁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여러 차례 재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씨밴드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이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아무리 안전을 강조한 멀미약이라도 특정 성분의 경우 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스코폴라민, 디멘히드리네이드, 메클리진염산염 등이 함유된 약은 3세미만 영유아나 수유부는 복용해서는 안 되며 고령자, 녹내장·배뇨장애 환자 등은 의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디멘히드리네이드, 메클리진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은 항우울제 복용자나 녹내장환자, 간질환자, 전립선비대 환자 등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멀미약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복용을 기피하는 이들에게는 생강을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기 운동을 도와 멀미를 예방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에 탑승한 뒤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 껌을 잠시 씹으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