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효성 '울산 NF3' 미스터리…560억 매출 차질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석 분분하지만 원인 불명…경쟁사 SK머티리얼즈 반사이익 보나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효성이 당분간 고부가 사업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주력공장인 울산 용연3공장에서 문제가 발생해 생산에 큰 차질을 빚게 생겨서다.

4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최근 효성 울산 용연3공장에서는 '삼불화질소(NF3)' 이송배관 폭발사고가 발생, NF3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NF3 이송 배관과 펌프가 폭발하면서 NF3 100㎏가량(소방서 추산)이 액체와 가스 형태로 분출한 것이다.

NF3는 반도체나 LCD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세정용 특수가스로, 효성은 울산 소재 2개 공장에서 연간 3650t에 달하는 NF3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용연3공장의 연산능력은 1250만t으로, 효성이 해당라인을 풀가동하면 매년 560억원 매출을 벌 수 있다.

NF3의 판매단가는 t당 4500만원, 마진은 t당 2000만원이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NF3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고 폭발성에 대한 안전성도 중요하다 보니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군 중 하나다"며 "효성은 무려 1000억원을 투자해 용연3공장을 가동했는데 사상 초유의 사태로 적잖이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화학업계는 이번 사태가 가동초기에나 있을 법한 일로 원인을 찾아내는데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 경쟁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일본 미쓰이화학은 지난 2009년 발생한 NF3공장 폭발사고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해 6개월 이상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

이에 글로벌 NF3시장에서 미쓰이화학의 점유율은 2008년 16%에서 2009년 10%까지 내려앉았으며, 그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작년에는 8%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화학업계에서는 현재 NF3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효성과 SK머티리얼즈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SK머티리얼즈는 현재 연간 NF3 생산량이 7600t으로 2015년 말 기준 전세계 수요의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효성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1%였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생산라인이 가동 중단되면 정상화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도 문제지만 회복기간 동안 경쟁업체들의 치열한 공격이 더 큰 문제"라며 "미쓰이화학 폭발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소디프신소재 등 경쟁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수급에 전혀 차질이 없다"며 "단순한 사고로 조만간 해결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