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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천만 돌파①] 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공유·정유미·마동석 등 진심 담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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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NEW>

[뉴스핌=장주연 기자]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은 개봉 19일 만인 7일 22만829명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003만8401명를 동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처음이자 ‘베테랑’ 이후 약 1년 만에 탄생한 1000만 영화. 역대 개봉 영화 중 18번째 기록으로 한국 영화 중에는 14번째다. 또한 ‘부산행’은 역대 한국 영화 칸 국제 영화제 초청작 중 ‘괴물’(2006) 이후 10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특히 ‘부산행’의 이번 1000만만 돌파 속도는 ‘도둑들’(22일), ‘베테랑’(25일), ‘암살’(25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5일) 보다 빠르며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 다음으로 빨라 눈길을 끈다.

영화 '부산행'의 주역 연상호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스핌DB>

이번 ‘부산행’의 1000만 돌파로 연상호 감독은 첫 실사 데뷔 영화로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르게 됐다. 공유, 김수안, 마동석, 정유미 등 주연 배우들 또한 생애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안게 됐다.

이와 관련, 연상호 감독은 배급사 NEW를 통해 “첫 실사 데뷔작이 이 정도로 흥행을 거둘지는 예상치 못했다. 올여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이런 기적이 생긴 것 같다. ‘부산행’과 ‘서울역’을 통해 관객들이 다시 한 번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인공 석우 역를 열연한 공유는 “굉장히 짧은 기간에 무려 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 동원을 하게 돼, 15년 동안 연기를 했지만, 처음이자 믿기지가 않고 아직도 얼떨떨하다. ‘부산행’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천만 관객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석우의 딸 수안 역을 맡은 ‘부산행’ 최연소 배우 김수안은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저희 영화가 드디어 천만 꽃길을 걷게 되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산행’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화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마동석은 “‘부산행’이 드디어 천만을 달성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도 처음 천만 영화이자 또 이렇게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서 정말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상화의 아내 성경 역의 정유미 역시 “영화를 촬영할 때도,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나서도 너무 좋았다. 이렇게 많은분이 극장을 찾아서 함께 응원해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덕분에 요즘 너무 귀한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극중 영국을 연기한 최우식은 “여러분이 주신 사랑 덕분에 드디어 ‘부산행’이 천만이 됐다고 한다.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자주 하겠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희로 등장한 안소희는 “‘부산행’이 드디어 천만이 들었다고 한다. 많은 스태프분과 저희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모두 너무 고생했는데 사랑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무더운 여름 저희 부산행이랑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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