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에스브이, 사회복지단체에 미니드론 기부

기사입력 : 2016년08월29일 10:43

최종수정 : 2016년08월29일 10:43

[뉴스핌=김양섭 기자] 이에스브이가 입문용 미니드론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IoT 선도기업 이에스브이(대표이사 이종수, 오세준)는 최근 사회복지단체 정다우리에 입문용 미니드론 ‘플라이드림 에프원(FlyDream F1)’ 50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증한 드론은 지난 27일 개최된 장애인 테마나들이 ‘동행’ 행사에 활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다우리가 초청한 미자립 시설 단체의 장애인 180여명과 관련 스텝 및 봉사자 270명이 참석해 드론을 날려보는 경험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사내 직원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작지만 뜻 깊은 나눔을 공유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회사의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테마나들이 ‘동행’은 더운 여름을 맞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소외아동,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정다우리 관계자는 “그동안 물놀이, 민속놀이 등의 일반적인 놀이 위주로 진행해 왔는데, 이번 이에스브이의 기부로 이루어진 드론 날리기는 신선한 경험이었고, 참가자들도 새로운 레크레이션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에스브이는 앞으로도 제품 기부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