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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성웅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디자인의 현지화'에 대해 강조하며 현지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디자인센터를 둘러본 뒤 "최근 자동차 시장은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현지 직원들과 만나 제네시스 브랜드 성공을 통해 미국 고급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을 지시함과 동시에 친환경차 및 SUV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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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현지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