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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박남정X브로맨스 박장현, 노래부터 춤까지 '완벽'…변진섭X피에스타 린지·김종서X멜로디데이 여은·박미경X빅브레인 김진용 모두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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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X크나큰 정인성, 박남정X브로맨스 박장현, 신효범X길구봉구 봉구가 '듀엣가요제'에서 완벽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신인의 패기와 선배의 내공이 어우러진 무대였다. 박남정과 브로맨스 박장현이 ‘듀엣가요제’ 추석특집 왕좌 자리에 올랐다.

1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는 추석특집으로 후배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는 7인의 레전드 선배 가수 김완선, 박남정, 신효범, 박미경, 김경호, 변진섭, 설운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김완선, 박남정, 신효범, 박미경, 김경호, 변진섭, 설운도의 듀엣 파트너가 되기 위해 지원서를 낸 이는 크나큰 정인성, 브로맨스 박장현, 길구봉구 봉구, 빅브레인 김진용, 업텐션 선율, 헬러비너스 앨리스, 멜로디데이 여은, 피에스타 린지, 마틸다 세미, 헬로비너스 서영, 배수정 등이었다.

후배들의 지원 영상을 확인한 선배 가수들은 자신의 마음을 흔든 최후의 1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결과 박미경은 빅브레인 김진용을, 김종서는 멜로디데이 여은을, 박남정은 브로맨스 박장현을, 설운도는 업텐션 선율과, 신효범은 길구봉구 봉구와, 김완선은 크나큰 정인성과, 변진섭은 피에스타 린지와 듀엣파트너가 됐다.

이후 본격적인 ‘듀엣가요제’ 무대가 시작됐고, 김완선과 크나큰 정인성이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김완선은 크나큰 정인성과 함께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편곡해 불렀다. 패기 넘치는 정인성의 목소리에 얹힌 부드러운 김완선의 목소리는 예상을 뛰어넘는 시너지를 냈고, 두 사람은 총 412점을 받았다.

이어 김완선X크나큰 정인성에 도전장을 내민 팀은 박남정X브로맨스 박장현. 두 사람은 함중아와 양키스의 ‘풍문으로 들었소’ 무대를 꾸몄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박남정과 브로맨스 박장현은 완벽한 무대를 꾸몄고, 그 결과 429표로 가볍게 김완선X크나큰 정인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신효범과 길구봉구 봉구였다. 신효범은 “그냥 눈을 감고 들어달라”며 길구봉구 봉구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불렀다. 그간 감미로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온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효범X길구봉구 봉구는 428점을 받으며, 1표 차이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변진섭X피에스타 린지, 김종서X멜로디데이 여은, 박미경X빅브레인 김진용이 '듀엣가요제'에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신효범X길구봉구 봉구에 이어 다음 무대를 꾸민 팀은 변진섭과 피에스타 린지. 변진섭과 피에스타 린지는 경연곡으로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선택했다. 네티즌 우승 예상 순위 1위로 꼽혔던 만큼 두 사람은 감성 가득한 무대로 청중평가단을 순식간에 매료했다. 하지만 407표로 박남정X브로맨스 박장현을 이기지는 못했다.

다섯 번째 무대는 김종서와 멜로디데이 여은이 맡았다. 김정서와 멜로디데이는 양희은의 ‘상록수’을 듀엣무대 곡으로 준비했다. 샤우팅 대신 서정적인 감성이 녹아든 김종서의 목소리와 멜로디데이 여은의 안정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 이에 청중평가단 403명이 표를 던졌다.

다음으로 박남정X브로맨스 박장현에게 도전장을 내민 팀은 박미경과 빅브레인 김진용이었다. 박미경X빅브레인 김진용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풍부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보컬, 그리고 완벽한 호흡. 여기에 빅브레인의 멤버들이 코러스로 나서 두 사람을 도왔다. 하지만 420표로 박미경X빅브레인 김진용 역시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박남정X브로맨스 박장현을 잡기 위해 마지막으로 설운도와 업텐션 선율이 나섰다. 설운도와 업텐션 선율은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했다. 설운도의 깊은 음색과 선율의 청아한 목소리가 유난히 돋보였다. 하지만 설운도X업텐션 선율 역시 428표로 박남정X브로맨스 박장현의 1위 자리를 뺏을 수는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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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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