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7월 5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한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가 8월에는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각) 주택착공 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 114만 건으로 7월보다 5.8%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119만 건을 밑도는 수치다. 7월 수치는 121만 건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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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주택 건설 현장<사진=블룸버그통신> |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6.0% 줄어든 72만2000건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다세대주택 착공 건수는 5.4% 감소한 42만 건을 기록했다.
향후 주택시장 경기를 보여주는 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8월 중 0.4% 감소한 11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3% 줄었다. 단독 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3.7% 증가한 73만7000건, 다세대 주책 착공 건수는 7.2% 감소한 40만2000건을 기록했다.
미국의 주택시장에선 고용시장 개선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일 전미 주택건설업 협회(NAHB)가 발표한 9월 주택시장지수는 65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주택 건설이 3분기 미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