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빈 회장 불구속 기소 가닥…한숨 돌린 롯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속 후 재판 우려 벗어나...장기간 법정공방 이어질 듯

[뉴스핌=강필성 기자]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로 가닥을 잡으면서 롯데그룹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그동안 검찰이 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오너의 구속으로 경영공백이 장기화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다. 다만 앞으로 펼쳐질 법정공방은 장기간 리스크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롯데 수사팀은 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없이 신 총괄회장과 함께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오는 19일 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9월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발표에는 관련 전·현직 롯데 사장단 등이 기소인 명단에 포함될 전망이다.

검찰 측은 “영장 기각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보완 수사를 계속했다”며 “기소될 분이 많아서 자료의 정리, 기소 관련 준비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에서는 안도하는 한편으로 예고된 법정공방에 대해 긴장하는 분위기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우려했던 최악의 경우는 면했다”며 “내일 수사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4개월 간 신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에 대한 수사, 롯데그룹 계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등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어 온 바 있다. 특히 오너가 구속될 경우 등기이사에서 물러나야 하는 일본의 특성상 최악의 경우 일본 롯데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잃을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재판을 앞둔 롯데가 경영정상화 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너의 구속으로 의사결정이 마비되는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는 관측이다. 다만 앞으로 펼쳐질 법정공방은 여전한 롯데의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검찰이 신 회장의 주요 혐의로 보는 것은 1700억원대 배임·횡령이다. 이중 500억원대 횡령, 1200억원의 배임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롯데그룹은 이들 중 상당부분이 이미 공정위 등에서 처분 받거나 신 회장 개인의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검찰 측도 비리가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검찰이 사상 최대 규모 수사관을 동원해 롯데그룹 계열사 20여차례가 넘게 압수수색을 했던 것에 비해 초라한 결과가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검찰은 지난달 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재청구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지만 결과적으로 영장을 재청구할 명분을 찾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로서 롯데그룹 오너에 대한 수사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구속기소, 신 회장과 신 총괄회장의 불구속기소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신 총괄회장의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는 일본에 체류하며 귀국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조사 없이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