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신길뉴타운, 14구역 분양 '흥행' 힘입어 개발사업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승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이 14구역 청약 '흥행'을 발판으로 꿈틀대고 있다.

서울 한강 이남 최대 규모 뉴타운인 신길뉴타운은 지금까지 시공사를 결정한 단지 모두 10대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영등포 상권과 여의도 오피스에서 가까운데다 신안산선 개통도 호재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난주 청약접수결과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신길뉴타운은 총 면적 146만9460㎡, 2만가구, 총 16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5년 서울시로부터 제3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서울 최대규모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이어 두번째 큰 규모로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넓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이 곳에서 3번째로 분양한 단지다. 지난 2013년 10월 삼성물산이 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프레비뉴’는 지난해 12월부터 입주했다. 이어 지난 2014년 11월 삼성물산이 7구역을 탈바꿈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오는 2017년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16개 구역 중 사업이 이뤄진 3개 구역 외 4개 구역이 가까운 시일 안에 탈바꿈한다. 오는 12월 SK건설은 5구역에서 ‘보라매SK뷰(가칭)’를 분양한다. 내년에는 GS건설이 8, 12구역을 ‘자이’로, 현대건설은 9구역을 ‘힐스테이트’로 재개발할 예정이다.

3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태로 포스코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10구역은 재개발이 아닌 재건발조합 추진위원회가 승인된 상태다. 2·4·15·16구역은 뉴타운에서 직권해제됐다. 1구역은 직권해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6구역은 직권해제 대상이지만 7호선 보라매역 초역세권 구역으로 사업성이 나쁘지 않아 재추진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둘러보러 온 김모씨는 “신길동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이 지역은 새 아파트도 없고 낙후됐는데 재개발이 본격화되는 것 같아 계속 청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길뉴타운은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선선 노선으로 둘러싸여 있다. 6구역은 7호선 보라매역과, 10구역은 신풍역과 인접했다.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가칭)은 14, 16구역과 가깝다. 지난 8월에는 여의도~보라매역~서울대를 오가는 신림선 도시철도 사업도 승인됐다.

신길뉴타운 주변 A 공인중개사는 “여의도와 영등포를 배후로 끼고 있는 이 지역에서 재개발 분양이 이뤄지며 흑석을 넘어 강남 투자수요도 넘어오고 있다”며 “중국인 거주촌이 있는 주변 대림동 지역의 생활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는 않지만 브랜드 아파트들에 대규모 입주가 이뤄지면 낙후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재개발 아파트 '몸값'도 높아졌다. 지난 8월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 59㎡ 분양권은 분양가보다 1억원 정도 오른 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입주가 끝난 래미안 영등포프레비뉴 전용 59㎡는 매매상한가 기준으로 지난 1월 4억3065만원에서 이 달 5억3000만원까지 올랐다.   

신길뉴타운 B 공인중개사는 “이 지역은 입지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입주 때까지 값이 계속해 오를 것으로 본다”며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은 2000만~5000만원은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