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공모주펀드, 작년엔 잘나갔는데 올해는 부진하네...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모가격 높아지고, 중소형주 대형주 장세에 파묻혀
매년 11~12월 신규상장 집중 ...좀 더 지켜봐야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일 오후 4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 기자] 지난해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공모주펀드가 올해는 차갑게 식어버렸다. 지난해보다 공모가격이 높아지면서 공모주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수익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올들어 내내 대형주 장세가 지속되면서 중소형주들이 상장 후 수익률이 부진했다는 것도 또다른 이유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신규상장 기업은 총 48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0개(20%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공모자금 규모는 2조547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2% 증가에 머물렀다.

규모는 비슷하게 유지됐지만 공모주 시장의 속내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다.

수익률부터 차이가 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14.99%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던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1.90%에 불과하다.

올해 수익률 부진이 이어지자 공모주펀드의 자금 유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4년 4933억원, 지난해 464억원이 유입됐던 공모주펀드 자금은 연초이후 지난 26일까지 1336억원이 순유출됐다.

◆ “공모가격 지나치게 높고, 수익성 좋은 중소형주가 대형주 장세에 묻혀" 

공모가가 높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심화됐다. 이호영 트러스자산운용 운용매니저는 “정부에서 창조경제의 한 방편으로 기업공개(IPO)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면서 “공모기업도 늘어났지만 공모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높은 공모가격으로 인해 신규상장주의 상장 후 주가수익률은 최근 5년래 최저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당해 신규 상장한 기업의 공모에 참여해 현시점까지 지속 보유했다고 가정할 때 2012년 16.1%, 2013년 43.6%, 2014년 75.6%, 2015년 70.0%을 기록했다”면서 “해마다 공모가 대비 주가수익률이 20~30%는 어렵지 않게 기록했으나 올해 수익률은 12.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등 초대형주 중심의 시장이 전개된 것도 공모주펀드 수익률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은석 교보악사자산운용 주식운용그로스팀 팀장은 “공모주 가운데 80%는 상장 직후나 의무확약 해제 직후 매도한다”면서 “나머지 20%는 정성적인 평가를 더해 보유기간을 늘리거나 빠졌을 때 추가매수하는 방법으로 초과 수익을 노리는데 올해 중소형주들이 상장이후 주가 하락세가 심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설정액이 크지 않은 펀드는 1000억~3000억원 수준의 중소형주 상장종목들의 상장이후 주가 상승률이 펀드 수익률을 결정짓는다”면서 “올해 일방적인 대형주 장세로 상장 후 주가 부진을 염려해 IPO일정을 미루면서 해당 시가총액대의 종목이 많지 않았던 것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코넥스 활성화 대책도 수익률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코스닥 공모주에 추가 배정을 받으려면 의무적으로 코넥스 지분을 매입해야 한다“면서 ”코넥스는 유동성도 없고 가격 변화도 크지 않아 사실상 바이앤홀드(장기보유, Buy & Hold)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코넥스 지분 매입으로 인해 주식운용 금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올해부터 거래소에서는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전체 자산의 2% 이상을 코넥스 주식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들은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5%를 최우선으로 배정받도록 했다.

◆ “좀 더 지켜보자...매년 11~12월 신규상장 집중돼”

사정이 이렇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연말 신규상장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수익률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매년 실제로 11~12월에 신규상장이 집중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3년 37%, 2014년 59%, 2015년 48% 등 연말에 몰렸다. 이에 공모주펀드의 운용보고서내 매매회전율도 이 시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유경신 KTB자산운용 과장은 “통상적으로 실적발표, 회계감사 등 일정 때문에 사실상 공모주 시즌은 9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이듬해 2월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