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WFP "북한 3분기 배급량 300g…올해 최저 수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VOA 보도…"함경북도 수해지원에 720만달러 긴급지원 필요"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 당국의 지난 3분기 식량 배급량이 올 들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지난달 북한에 분배한 식량 규모는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일 WFP를 인용해 북한 당국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민 한 명 당 하루 300g의 식량을 배급했다고 보도했다.

WFP는 이 배급량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엔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전반적으로 북한의 식량 배급량이 당국 목표치인 573g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3분기 배급량은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배급량 360g과 비교해도 17% 가량 줄어든 규모다. 또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배급량 370g에 비해서는 19% 감소했다. 다만 가뭄으로 이모작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던 지난해 3분기 270g을 배급했던 것보다는 다소 늘어난 규모다.

반면 WFP가 지난달 북한에 분배한 식량 규모는 올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WFP 아시아지역 사무소 실케 버 대변인은 이날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10월 함경북도 수재민을 포함해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79만2761명에게 2861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북한 취약계층 73만여 명에게 2728t의 식량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3% 가량 증가한 규모다. 지난 7월 취약계층 45만7000여 명에게 379t의 식량을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7.5배, 8월 65만여 명에게 2114t의 식량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서도 25% 가량 증가했다.

북한 함경북도 무산군 학산리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파괴된 마을에 한 아이가 서있다. 유니세프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북한 수해 실태 보도자료에 실린 사진이다.<사진=유니세프>

WFP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함경북도 수재민 14만3300명에게 콩 402t과 영양강화과자를 분배했다며, 자금이 확보되면 내년 3월까지 취약계층 9만5000여 명에게 영양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수해 복구 작업에 동원된 주민 14만3000여 명에게도 식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배 감시 활동과 관련, WFP는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 9개도 41개군에서 226차례 모니터링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의 홍수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으로 미화 720만달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함경북도 수해 지역은 WFP 정규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추가 자금이 긴급하게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WFP는 이 가운데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으로부터 180만달러를 받았다며, 함경북도 3개군에 내년 3월까지 식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