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3-1 이란전 첫경기 승리에 행복... 잉글랜드전 잘 준비하겠습니다!”. <사진= 이승우 공식 SNS> |
이승우 “3-1 이란전 첫경기 승리에 행복... 잉글랜드전 잘 준비하겠습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1골1도움으로 한국 U-19대표팀의 첫승리를 이끈 이승우가 잉글랜드전에서도 응원을 부탁했다.
이승우(18)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U-19 수원 컨티넨탈컵 1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맹활약,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SNS에 팀 동료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린 이승우는 “3-1 이란전 첫경기 승리!!! 이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골을 넣어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습니다!! 이제 다음 경기 잉글랜드전 잘 준비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이날 후반전이 시작되자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경기후 “(장정용 감독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나와 맞았다. 나 역시 신나고 재밌어야 더 잘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승우의 어시스트로 쐐기골을 기록한 백승호는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만 뛰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감독님이 빠른 템포의 공격 축구를 주문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국 U-19대표팀은 10일 잉글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