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25일 서울과 경기도, 경남밀양 등 3곳에서 총 2463가구를 선보인다.
24일 대림산업 관계자는 “분양보증 등의 문제로 11.3 주택대책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올스톱된 상황이었다”며 “HUG에서 분양보증이 문제없이 이뤄져 분양을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오는 25일 전국 3곳에서 총 2463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e편한세상 서울대 입구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
우선 서울에서는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531가구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되며 전체 1531가구 중 6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이 가깝다. 신림선 경전철(여의도 샛강~서울대, 2021년 준공 예정)이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관악IC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GS슈퍼마켓(관악점), 라붐아울렛, 롯데백화점(관악점) 등이 있고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등의 학군이 도보 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6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2차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
경기도 다산신도시에서는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491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49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나들목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또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로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7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밀양강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
경상남도 밀양에서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에 ‘e편한세상 밀양강’ 441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 112㎡ 총 44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있는 밀양대로를 이용하면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이 10분 거리다. 밀양시외터미널, KTX(고속철도) 밀양역이 단지와 가까워 전국으로 이동도 쉽다. 홈플러스 밀양점을 비롯해 밀양시청, 밀양병원, 밀양고등학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9년4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