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 '2016 겨울 이화봉사단'이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 및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2016 겨울 이화봉사단'. 봉사단은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 및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이화여자대학교 제공> |
봉사단은 총 160명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교육 봉사에 참여하는 재학생 79명은 내년 1월 2일부터 20일 사이에 강원도 영월, 경상북도 영주, 전라남도 완도 등 전국 13개 지역 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멘토링, 특별활동, 교육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재학생, 인솔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해외 교육 봉사팀은 내년 1월 2주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의 '사랑의 교실'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 미술 등의 교육과 벽화 그리기, 교실 환경개선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해외 의료 봉사단 2개팀은 캄보디아 프놈펜과 베트남 화성빈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에게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2000년에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