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원자재 블랙스완은? "칠레 폭동·베네수엘라 부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클레이스 13개 '흑조' 시나리오 제시

[뉴스핌= 이홍규 기자] 브렉시트, 산유국 감산 합의,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지난해 글로벌 원자재 시장을 관통했던 극적인 이벤트였다. 올해도 원자재 시장에 예기치 않은 '서프라이즈'가 출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베네수엘라의 디폴트, 칠레의 폭동 등이 올 한해 원자재 시장을 덮칠 수 있는 '블랙스완(blackswan,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줄 사건)'으로 지목된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는 올해 원자재 시장의 블랙스완은 수요와 공급을 파괴하는 형태로 발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료=바클레이스>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코헨과 데인 데이비스를 포함한 분석가들은 지난 5일 자 보고서를 통해 "포퓰리즘의 새로운 정치와 보호무역 정책은 여러 원자재에 대한 글로벌 공급과 수요에 대한 가정을 파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자재 별로 공급과 수요에 미칠 수 있는 13가지 위험을 제시했다. 공급과 수요만 아니라 원자재의 '수송'에도 미칠 수 있는 위협 요소들을 열거했다.

우선 미국과 이란의 팽팽한 긴장 관계가 최대 위험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재작년 합의한 이란과의 핵협상을 무효화 하겠다고 엄포한 가운데, 양국 간 정치적 수사(Rethoric)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를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수사는 대선 때보다는 온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폭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국가 부도 가능성도 블랙스완 중 하나로 제시됐다. 디폴트로 국제 채권단과 사업 파트너가 철수하고 국영석유회사인 PDVSA의 은행 계좌가 동결되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이는 유동성 경색으로 이어져 PDVSA의 결제 대금 업무를 중단시키고 결국 원유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칠레와 러시아 이슈는 각각 구리와 철광석 생산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올해 칠레의 총선 이후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가 우크라이나 철광석 생산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도 우려 대상에 포함됐다.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이에 따라 원자재 수요가 위축되면서 동시에 미국과 무역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는 중국 제품 수입량을 위축시킨다. 또 중국이 갈등 지역인 남중국해(South China Sea)에 시추 장비를 배치함으로써 원자재 흐름에 필수적인 수송 경로에 대한 위험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테슬라의 '모델3' 출시도 블랙스완으로 제시했다. 모델3의 출하 시기를 제 때 맞추거나 배터리 생산에 성공적일 경우 유가 하락 압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료=바클레이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