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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부산공장 최대치인 27만대 판매"

기사입력 : 2017년01월18일 15:21

최종수정 : 2017년01월18일 15:21

SM6, QM6의 신차 효과 유지...클리오 등 신차로 상승세 이어가

[뉴스핌=한기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내수 12만대, 수출 14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달성을 위해 영업점도 250개로 늘리기로 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소재 조선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도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내수 12만대 이상, 수출 14만대 이상 등 모두 2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내수 11만1101대, 수출 14만6244대 등 총 25만7345대보다 1만3000여대 늘어난 수치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18일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차>

박 사장은 “지난해 새로 출시한 SM6, QM6의 신차 효과를 올해도 이어가고  QM3, SM3 등 기존 모델도 재평가 받을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신형 모델로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상반기에 출시하고 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소형차부터 중형, 대형에 이르기까지 한층 견고한 라인업을 완성해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이날 클리오가 국내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해치백 모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해치백이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시장이 확대되지 않은 것일 뿐이다”면서 “소형 SUV인 클리오와 SM6 고급화로 시장 트렌드를 이끈 만큼 해치백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했다.

판매 확대를 위해 영업네트워크도 2016년 대비 무려 43개나 늘린 250개로 확대한다.

박동훈 사장은 “작년 성과는 판매 성과가 아니라 직원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차별화전략을 유지하고 임금단체 협상도 조기에 마무리해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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