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 조직위원회가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날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 조직위원회와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세한 협력 내용은 추후 마련될 예정이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궁금해 하는 '서울의 단기간 고도성장'을 서울 주거문화 및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과거, 현재, 미래)와 연계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는 전 세계 124개국 건축 관계자 약 5000명을 포함해 3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3년 단위로 세계 권역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다. 서울시는 2011년 UIA 도쿄 총회에서 싱가포르와 멕시코시티와 경쟁해 올해 9월 행사를 유치했다.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MOU 체결후 양 기관 대표가 기념촬영했다(사진 왼쪽부터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한종률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장 <사진=서울시>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