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서 3만1600원에 이용 가능
[뉴스핌=김지유 기자] 설 명절 연휴 첫 날인 오는 27일 지방에서 서울 수서로 올라오는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면 요금을 40% 깎아 준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때도 운임료를 40% 깎아 준다.
SRT를 운영하는 SR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역귀성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
할인 판매기간 스마트폰 앱(APP)과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정상 운임료 보다 4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SRT 모습 <사진=현대로템> |
할인되는 대표적 승차권은 ▲부산~수서(3만1600원) ▲동대구~수서(2만2400원) ▲광주송정~수서(2만4400원)다.
승차권 구매는 1인당 1회 4매(2회 8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할인 승차권 구매 시 어린이나 장애인 등 다른 할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시간표는 홈페이지(etk.sra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환 SR 대표이사는 "설 명절 기간 고객들이 편하게 귀성할 수 있도록 SRT 특별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