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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고속도로 따라 둘러볼만한 주요 분양 단지는

기사입력 : 2017년01월29일 09:00

최종수정 : 2017년01월29일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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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설 전후로 분양을 앞둔 여러 단지들이 연휴 기간에도 분양 홍보관과 견본주택에서 손님맞이에 나선다.

설 연휴 직후부터 오는 2~3월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수요 및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고덕국제도시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등이 포함됐다.

30일 리얼투데이는 이번 설을 기회로 오가는 길을 따라 눈여겨 볼만한 알짜 분양 단지를 소개했다.

◆경부고속도로

경부축에는 평택 고덕국제화도시부터 울산, 부산, 김해에 이르기까지 공공택지 분양 단지들을 살펴볼 만하다.

먼저 금강주택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를 2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1층, 7개동, 총 544가구(전용면적 84㎡형)로 이뤄진다.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송정지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효문산업단지, 북구모듈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달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신도시 A-8BL에서 ‘고덕파라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1~110㎡로 총 752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가까운 곳에 중·고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 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과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나들목을 이용해 접근이 가능하다.

CITY건설은 오는 3월 김해 율하2지구 S3블록에 ‘김해 율하 시티 프라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28㎡ 1081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주변에 웅동~장유간 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율하나들목(예정)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 아파트는 남해고속도로 장유나들목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각종 이벤트 및 관람이 가능한 분양아파트들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100 블록에 짓는 ‘동탄2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96㎡, 총 98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견본주택을 개관해 수요자들을 맞는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 13, 14블록에서 ‘태전파크자이’ 분양 중이다.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떡국 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성남나들목을 통해 접근하면 된다.

◆호남고속도로

호남권에서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스포츠대회 수혜가 기대되는 광주광역시를 살펴볼 만하다.

중흥건설은 다음 달 광주 우산동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1660가구 가운데 708가구(전용면적 75~84㎡)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오는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활용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공항역이 가깝고 광주 제2순환로 유덕나들목과 서창나들목이 가까워 광주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광주공항과 KTX 광주송정역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오는 3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효천지구 A1블록에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1120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가 있는 전주 효천지구는 삼천과 가깝우며 전주대학교도 주변에 있다.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나들목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경춘고속도로

강원권에서는 대림산업이 춘천시 퇴계동에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114㎡ 총 1423가구가 분양된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이용이 쉽다. 경춘로와 중앙고속도로 춘천나들목 진입도 쉽다. 단지 주변 강원대, 춘천교육대학교, 춘천퇴계농공단지 등이 위치해 수요층도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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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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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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