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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755가구 다음달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2월21일 10:20

최종수정 : 2017년02월21일 10:20

[뉴스핌=최주은 기자] 다음달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첫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21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3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75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LH공사, 경기도시공사와 같은 시행을 맡은 공공기관이 제공한 땅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단지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가깝다. 특히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해 중순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들여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이 들어선다. 이 공장은 총 부지면적 287만㎡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것보다도 넓다. 건물 높이는 80m수준이다. 반도체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1조원 생산유발과 15만명 고용창출이 예상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0만㎡면적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이곳에는 향후 5만6000여 가구(공동주택 기준), 14만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까지 총 3단계 권역으로 구분 개발된다. 1단계는 서정리역세권 중심으로 역세권 중심 거점개발 및 특화기능(레저, 유통) 개발이 이뤄진다. 2단계는 행정타운 중심으로 행정기관 이전, 중앙공원, 문화공원 등 녹지공간 개발, 중심지역 상업 및 업무기능 활성화 개발이 계획됐다. 3단계는 국제교류단지 중심으로 국제교류단지, 에듀타운 등 차별화된 국제신도시 건설과 R&D테크노밸리 조성 등 고덕첨단산업단지(삼성전자)와 연계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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