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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보수층 지지율 끌어올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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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 지도부 '텃밭' 대구와 경북 방문...민심 잡기 나서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향하는 민심 되돌리기 안간힘
"보수층 내부에선 맥 잇기 위해선 한국당과 바른정당 합쳐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층 민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일부 보수층이 보수정당에 등을 돌리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향하는 흐름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보수정당은 이런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텃밭'인 대구와 경북을 찾는가하면 보수층을 겨냥한 공약을 내세워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남도지사는 잇따라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이 두 후보의 공약은 각각 노인복지와 핵무장 준비 등으로 요약된다. 공교롭게도 같은날 보수층의 '입맛'에 맞는 공약을 발표하고 나선 것이다.

유 의원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와 65세 이상 노인의 병원비와 약값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낮추겠다고 약속했고, 남 지사는 한국형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핵무장 준비와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CI=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홈페이지>

급기야 '합리적 보수'를 앞세우는 바른정당은 최근 일부 보수층이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안 지사를 지지하는것을 두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보수층이 안 지사에 눈을 돌리데는 안 지사가 내세운 안보, 경제정책 일부 공약이 보수색깔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 후보에 대한 정체성 논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합리적 보수층 내에서 보수후보의 지지율 저조에 따라 '안희정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층은 안 후보에 대한 착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안 후보는 진보주의자이자 민주당 소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한국당도 지도부와 대선주자가 대구와 경북을 방문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한국당 지도부가 대구를 찾은 것은 당명 변경 후 처음이다.

인명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원들에게 3차례나 절을 하며, 보수층 달래기에 나섰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도 "우리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에서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엔 한국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원유철 의원, 안상수 의원, 김문수 비대위원 등도 참석하며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일부 후보는 주말에 열리는 태극기 집회에도 참가하며 보수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한국당 내부에선 보수당 유지를 위해 바른정당과 다시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보수당 내 대선주자들의 저조한 지지율이 지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당 소속 한 국회의원은 "전통적 보수를 유지하려면 결국 바른정당과 합쳐야 하는데 누가 나서서 이를 강하게 주장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결국엔 위기를 느끼는 쪽에서 합치자는 제의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바른정당은 한국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분명히 선을 긋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그동안 '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해 왔다. 다만 당은 합치치 않고 보수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대선주자인 남 지사는 한국당과의 합당과 보수 후보 단일화는 없다며 협치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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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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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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