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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소유지에 최선..이영선 전 靑행정관 체포영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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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검법 개정안 협의 무산으로 수사기간 연장 사실상 무산
특검 "공소유지 위해 최소 파견검사 10명 필요"
이영선 前 청와대 행정관 '비선진료' 관련 체포영장 발부

[뉴스핌=이성웅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연장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전체적인 수사 마무리 작업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향후 공소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수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선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3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수사기간 만료에 대비해 각 수사대상들에 대한 공소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이날 국회에선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가 특검법 개정안 상정을 위한 회동을 가졌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역시 특검 수사기간 연장 신청서를 받은지 1주일이 흘렀지만, 여전히 특검에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이 때문에 특검 내부적으로 수사기간 연장을 생각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수사만 마무리 후 공소유지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행 특검법에 공소유지를 위한 이렇다 할 배려조항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이 특검보는 "이번 특검은 기존 특검과 달리 기소할 피고인 숫자도 많고, 공소유지도 중요한데, 이와 관련해선 기존 특검법과 큰 차이가 없다"라며 "개정안이 무산돼 아쉽고, 추후에 다시 보완돼서 특검이 끝까지 공소유지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검팀은 향후 정상적인 공소유지를 위해서 특별검사와 특검보 외에도 최소 파견검사 10명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특검팀은 검찰 쪽과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이 열리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특검팀은 또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 행정법원에 항고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16일 법원은 특검팀이 제기한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승인 조치 취소소송을 각하한 바 있다. 아직 압수수색 영장 유효기간은 남았지만, 사실상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역시 성사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박 대통령에 대해선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가 특검 수사 종료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건부 기소 중지(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날 비선진료 의혹에 연루된 이영선 전 행정관에 대해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12일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증인 신문을 기다리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사진=뉴시스>

이 특검보는 "비선진료 관련 및 국회 청문회 불출석 등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라며 "비선진료 의혹에 연루된 핵심인물인데, 지속적으로 소환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소재지를 파악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체포영장 집행 만료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근시일 내 체포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다. 특검 수사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은 검찰에서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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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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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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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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