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6일 토론회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제정에 전문가와 시민단체를 비롯한 국민 의견이 반영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한건축사협회에서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토경관헌장은 한국적 경관가치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국가와 국민이 경관을 지켜나가기 위한 우선 가치와 원칙을 담는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연구원 이양주 연구위원, 한국경관학회 주신하 부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패널토론 이후에는 시민단체, 대학생, 언론인으로 구성된 관객과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제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경관헌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홍보를 위해 대국민 공모전(슬로건, UCC, 사진)을 개최한다.
경관헌장이 최종 결정되면 오는 5월 17일 경관헌장 선포식을 열고 경관헌정울 확정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