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이랜드리테일 예심 막바지…'금주 상장위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래소 “감사보고서 검토 후 상장위원회 일정 결정”
신용등급 하향 여부 놓고 시장 이목 집중

[뉴스핌=이광수 기자] 임금 체불 문제로 무기한 연기됐던 이랜드리테일 상장 예비심사 승인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주 감사보고서를 받고 상장위원회 일정을 확정짓기로 했다. 이랜드리테일 상장은 이랜드그룹 재무 개선책의 핵심 현안으로 예비심사 결과에 시장 이목이 집중돼 왔다.

◆ 이번 주 상장위원회 일정 윤곽

불투명했던 이랜드리테일 상장 예심 결과는 이르면 이달 내, 늦어도 내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이번주 중순, 늦어도 이번주 내 감사보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거래소는 감사보고서를 검토한 후 승인을 위한 상장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예비 심사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거래소는 이랜드리테일 상장의 발목을 잡았던 ▲계열사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문제 ▲단기채 중심의 차입구조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이랜드 측으로부터 건네 받고 검토했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이랜드에서 제출한 자료를 대부분 살펴봤다"며 "상장예심 결과 발표까지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상장 예심 마지막 관문은 감사보고서다. 거래소 관계자는 "임금 체불 뿐만 아니라 재무적인 이슈가 있어서 추가적으로 요청해 검토했다"며 "이번 주 나오는 감사보고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원칙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랜드리테일 상장 예심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앞서 한 차례 연기된 적이 있어서다. 당초 이랜드리테일은 자기자본과 매출액 등의 기준이 패스트트랙(상장심사간소화)요건을 충족해 이르면 오는 5월 모든 상장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열사 이랜드파크에서 83억원 규모의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며 심사기간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랜드파크는 외식사업과 레저사업을 하는 곳으로 이랜드리테일이 85.3%, 지주회사인 이랜드월드가 14.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상장하게 되면 이랜드그룹이 독자 상장시킨 첫 사례가 된다. 


◆ 신용등급 향방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신용등급이다.

이랜드리테일 상장은 이랜드그룹의 재무 구조 개선책의 핵심.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약속한 대로 그룹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줄이기 위해선 이랜드리테일의 상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신용등급 하락은 향후 상장 과정에서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우려가 있어 이랜드 측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슈다.

신용등급과 관련, 한국기업평가측은 이달 내 이랜드리테일의 상장 예심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하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상장 심사가 미뤄지거나, 상장 심사 결과가 부적격으로 나오면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등급 BBB0(부정적)에서 한단계 하향 조정될 수도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내달로 심사일정이 연기되면 등급 (하향) 검토를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작년 12월 이랜드월드의 무보증회사채 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한 바 있다. 자회사 이랜드리테일의 기업어음 신용등급 역시 'A3'에서 'A3-'로 낮췄다. 신용등급 하락은 이랜드 계열사의 유동화 채권이나 대출 심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친다. 

한편,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상장에 이른다고 해도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결국 신용등급 하락을 막을 수 없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현재 대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은 현재 이랜드리테일의 공모에 제시할 몸값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상장 절차가 진행된다고 해도 이미 임금체불과 상장연기 등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은 상황"이라며 "작년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기업 가치가 디스카운트된 두산밥캣처럼 당초 예상했던 기업가치를 받지 못할 확률도 있다"고 했다. 신평사 한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 상장으로 최소 6~7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돼야 현행 신용 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