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69.45(+20.90 ,+0.64%)
선전성분지수 10646.72(+63.68,+0.60%)
창업판지수 1965.14(+16.77,+0.88%)
[뉴스핌=이동현기자]24일 중국 양대 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건자재 건설주를 비롯, 신장(新藏)위구르 자치구 관련 인프라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64% 상승한 3269.45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0.60% 상승한 10646.72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965.14포인트로 전날대비 0.88% 상승했다.
특히 일대일로(一带一路) 테마종목들은 이번 주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 관련 종목중에서 인룽구펀(銀龍股份),파란타이커(法蘭泰克) 서부건설(西部建設),롄윈강(連雲港)은 이날 장중 한때 가격제한 폭까지 주가가 상승하며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섹터별로 건설,교통설비,건자재 업종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화섬,여행,주류 종목이 하락했다.
해통증권은 A주 주가가 당분간 박스권내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 봤다. 중국경제 지표가 1월말 이후 호전되고 있고 정책면에서 호재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유기업 개혁, 일대일로(一带一路) 프로젝트가 가속화되는 점도 호재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의 산업집중도가 제고됨에 따라 중국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중구펀드(中欧基金)는 올해 상반기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공급측개혁, 인프라 건설 확대속에 중국경제는 올해 1-3분기동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에 따라 일대일로 테마주가 한동안 강세를 보일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671억위안과 2955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23일) 대비 0.0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8845 위안으로 고시했다.
3월 24일 상하이지수<그래픽=텐센트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