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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주간 중국 2주째 상승…일본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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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중국 상승…홍콩·대만 보합

[뉴스핌= 이홍규 기자] 3월 넷 째주를 마감한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과 중국이 상승하고 중국과 홍콩은 소폭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은 1% 가까이 올랐고 중국은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다 오후 장부터 오름폭을 넓혔다.

주간으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은 1%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일본은 1%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3% 상승한 1만9262.53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88% 뛴 1543.92엔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각각 1.33%, 1.40% 하락했다.

24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간밤 한 차례 연기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헬스케어 법안 하원 표결이 오늘 밤으로 예정된 가운데 달러/엔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지지했다.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은행업지수는 1.5% 상승했다.

도시바의 주가가 7.6%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행동주의 투자 회사 무라카미 펀드 출신이 설립한 싱가포르 투자펀드 에피시모캐피탈매니지먼트가 도시바의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오후 5시 0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종가보다 0.36% 상승한 111.33엔에 거래됐다.

중국 증시는 인프라 업종이 장을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64% 상승한 3269.4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0% 뛴 1만646.72포인트로 하루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80% 오른 3489.60포인트로 한 주를 마쳤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 각각 0.99%, 1.25%, 1.26% 올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오는 5월 중순 '일대일로' 국제 협력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대일로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CSI300일대일로지수는 2.3% 올라 15개월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A주의 신흥시장 지수 편입 여부를 위해 시장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13% 상승한 2만4358.27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09% 빠진 1만477.8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항셍이 0.20% 올랐고, H지수는 0.34% 하락했다.

소재와 부동산 업종이 소폭 하락했다. 항셍소재지수는 0.84% 내렸다.

또 중국 최대 카드사 유니온페이가 본토 고객의 홍콩 주택을 구입을 위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항셍 부동산개발업지수가 0.41% 하락했다.

장 중 한때 중국 유제품업체 후이산데어리의 주가가 90% 이상 폭락했다.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후이산데어리의 양카이 회장은 "공매도 세력의 공격과 지나파이낸스(Sina Finance)의 페이크뉴스 때문에 주가가 폭락한 것"이라면서 거래소에 거래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만 가권지수는 0.28% 하락 마감하면서 주간으로 0.28% 빠졌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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