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조리과정 고객이 볼 수 있어
[뉴스핌=김지유 기자] 전국 186개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모두 식품위생법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 13~17일 봄철을 맞아 전국 음식점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18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음식점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곳은 1곳도 없었다.
도로공사는 위생관리에 힘써 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음식점은 모두 주방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이 볼 수 있도록 한 구조다.
이 중 176개 매장은 안전관리(HACCP) 인증, 63개 매장은 식품안전 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받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게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협업 및 철저한 상시점검과 교육을 통해 빈틈없는 식품위생 수준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모습. <사진=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