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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월 PMI 확정치, 6년래 최고 수준

기사입력 : 2017년04월05일 18:15

최종수정 : 2017년04월05일 18:15

[뉴스핌=이영기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3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6.4를 기록,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각) 금융정보업체 IHS마르키트는 유로존 3월 PMI 확정치가 56.4로 71개월 내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달 발표된 3월 예비치 56.7은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를 포괄하는 해당 지수는 전달 확정치 56.0보다 0.4포인트 상승했지만, 예비치보다는 0.3포인트 부족했다.

마르키트는 "경제생산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전반적으로 성장했다"며 "두 업종의 성장률은 6년 내 최고치에 육박했다"고 평가했다.

또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도 56.0을 나타냈다. 이는 전달 확정치 55.5에서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예비치 56.5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PMI 수치가 유로존 내 국가 중 가장 높았으며 아일랜드와 스페인, 프랑스가 독일과 0.3포인트 이내의 차이를 보이며 바짝 따라붙었다.

독일의 3월 합성 PMI 지수 또한 57.1로 전달의 56.1에서 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70개월 내 가장 높은 수치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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