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월호 인양] 해수부 "선체 1만6000톤 추정…운송장비 120대 추가"

기사입력 : 2017년04월07일 11:26

최종수정 : 2017년04월07일 11: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받침대 양 옆 1줄당 60축씩 2줄, 총 120축 추가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운송장비 모듈트랜스포터(M/T)를 120대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 무게가 1만6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중부하 등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거쳐, 받침대 양 옆으로 1줄당 60축씩 2줄, 총 120축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추가 M/T 진입을 위한 선체 받침대 지지대(브라켓) 정리, 추가 M/T가 빔을 지지할 수 있도록 객실측 빔(9개) 길이 연장(50∼60cm)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수중수색을 위해 필요한 지장물 수거 작업을 재개해 무어링 라인(묘박 줄) 2줄을 제거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늘은 추가 M/T 투입을 반영한 설계 및 M/T 120축 동원, 준비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며 "설계작업과 준비작업은 오늘 밤, 추가 장비동원은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에 선내 수색을 위한 사전 조사작업을 실시한다. 코리아샐비지 관계자 4명이 세월호 선수 좌현 4층(A데크)에 진입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체 받침대 지지대(브라켓) 정리 작업. <사진=해양수산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