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단독] 남동발전, 6월 상장 예심 청구…정산조정계수 개편안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 하반기 남동‧동서 동시 상장할 듯
산업부, 이달 내 정산조정계수 개편안 예정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2일 오후 2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광수 기자] 발전 공기업의 상장 무산 우려 속에 한국남동발전이 오는 6월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증시 안팎에선 내달 치러질 대선 결과에 따라 상장(IPO)무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상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발전 공기업 등은 이달 상장협의회를 통해 남동발전은 6월에 예심을 청구해 8월 증시 상장을, 동서발전은 8월 예심 청구후 10월 상장으로 합의했다. 남동‧동서 발전은 패스트트랙(상장 간소화)적용 대상 기업이어서 시기가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남동발전 <사진=한국남동발전>

작년 말 정부는 2020년까지 8개 에너지 공기업 상장 계획을 밝히며 남동발전을 올해 상반기에, 동서발전을 하반기에 상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산조정계수' 개편안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두 곳 모두 하반기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부가 내놓을 예정인 정산조정계수 체제 개편 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부처간 협의도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산조정계수란 발전 원가가 전력 도매가격보다 낮은 기저 발전기의 과다 수익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정산조정계수가 올라가면 발전사 이익이 늘고, 내려가면 한국전력 이익이 늘어나게 된다. 발전 공기업이 한전 자회사일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증시에 상장할 경우 각 주주들의 이해 상충 문제로 인해 각종 소송 우려가 발생한다.

발전사들은 정산조정계수와 관련, 법적 검토 결과 상장 이후에도 충분한 공시 등으로 소송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행 정산조정계수 제도를 수정해 소송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공시를 통해 소송을 방어한다는 것 자체가 소송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라며 "정부기관이 소송을 당하는 것에 대비해 좀 더 섬세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고, 이달 초 출범한 민간발전사와의 차등 문제도 발생해 이를 아우를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이달 내 정산조정계수 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사진=한국동서발전>

한편 오는 5월 넷마블게임즈와 ING생명 등 대형 IPO가 예정돼 있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업계의 의견도 반영됐다.

정부 관계자는 "남동발전이 과거 공모가가 너무 낮아 상장이 무산된 적이 있다"며 "그런 전례를 밟지 않기 위해 시기를 조절했다"고 답했다.

실제 남동발전은 지난 2004년과 2005년 상장을 시도했으나, 밸류에이션에 대한 정부와 시장간 시각차가 커 무산된 바 있다.

다만 넷마블게임즈 등과는 업종이 전혀 달라 상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업계 일각에선 "상장 시기가 겹쳐 좋을 건 없지만, 발전공기업 투자는 배당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넷마블게임즈 등처럼 회사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장시기가 겹쳐도 사실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