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가양대교와 장항나들목 구간 가장 많아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해 고속도로를 비롯한 전국 주요 간선도로 1일 평균 교통량은 1만4525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5년 보다 4.2% 증가한 수준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가양대교와 장항나들목 구간인 자유로가 1일 22만034대로 가장 많았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간선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2016년도 도로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평일 교통량은 지난 2015년 보다 5.0%, 휴일 교통량은 3.8% 증가했다.
지난해 도로가 가장 붐볐던 시기는 휴가철인 8월(평균 대비 107.1%)이었다. 휴일이 많은 5월과 추석 연휴가 있는 9월도 많았다.
요일 중에서는 토요일(평균대비 108.2%), 시간대로는 오후 5~6시(평균 대비 175.3%)가 가장 교통량이 많았다.
도로구간 중에서는 일반국도 '자유로(국도77호선) 서울시계~장항나들목' 구간 교통량이 22만3034대로 가장 많았다.
차량 종류별로 승용차는 5.5%, 중형화물차는 3.3%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http://www.road.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