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도로 표현한 성능기반 내진설계 보강 사례<자료=롯데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 주택 브랜드 롯데캐슬에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이란 실제로 발생한 지진 데이터를 상세히 해석해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을 검토하는 신개념 설계법이다.
기존의 내진설계에서는 확인하지 않았던 건물의 내진 성능을 설계과정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지진에 대한 내진설계 강화로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