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카카오, 코스닥→코스피 이전상장 추진…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정적 주가 흐름 유지, 기업가치 평가 개선...투자 유치 용이해져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코스닥 시장 대장주 카카오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투자 유치를 위한 선택이다. 코스피 시장 진입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나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시장 이전을 검토중이기는 하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며 "내용이 확정되면 밝힐 것"이라고 부연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4년 10월 다음과 합병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카카오주식 1주당 다음주식 1.556주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 합병하는 모습이었지만 사실상 카카오가 다음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 셈이다. 

카카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사장을 추진하는 배경은 우선 안정적으로 주가 흐름을 위해서다. 외부환경 요인에 부침이 큰 코스닥 시장과 달리 코스피 시장은 규모가 커, 보다 안정적으로 주가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카카오 주가는 합병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 합병 발표 이후 최고 18만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해 10만원대 이하로 떨어졌으며, 올해 들어서는 8만원대 안팎에 머물러 있다.

투자 유치를 위해서도 코스피 시장은 매력적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투자 유인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재 카카오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에는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와 올해 수익화를 계획한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내비 등의 마케팅 지원도 요구된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으로 시장을 이전하게 되면 좀 더 안정적으로 주가 흐름을 가져갈 수 있는데다 기업가치 평가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선 사례로 경쟁업체인 네이버(구 NHN)는 지난 2008년 11월,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면서 주가 부양에 톡톡한 효과를 봤다. 당시 코스닥 시장 대장주였던 네이버가 코스피 시장으로 옮길 경우 예상됐던 시가총액 순위는 20위권이었다.

초반에는 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전 100일만에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됐으며, 2009년 12월 약 1년 만에 시초가 대비 68.8%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재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25조612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6위다. 

카카오가 코스피 시장에 들어가면 시가총액 4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시가총액은 1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5조9049억원으로 CJ, 현대건설, GS 등보다 순위가 높다.

다만, 시장 이전에 대한 우려도 있다. 펀더멘탈(기초경제여건)에 변화가 없어 큰 변화를 기대가 어렵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IT업계 한 관계자는 “보다 큰 시장에서 더 나은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고 주가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는 있으나 시장 이전이 만능키는 아니다"라면서 "본질적인 사업을 잘 해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