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유물 처리 비용 7300만원 절감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댐 부유물(쓰레기)로 퇴비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 주는 사업으로 혁신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다.
2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댐 부유물 퇴비화 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안동댐에 유입되는 부유물로 퇴비를 만들어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부유물 처리 비용을 7300만원 줄였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혁신사례 연구와 발굴을 강화해 혁신 성과를 지속해서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을 이뤄나가는 국민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자원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